중년 남성 눈성형, 기능 개선과 자연스러운 인상 변화 고려해야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5 13: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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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 = 최민석 기자] 나이가 들면서 가장 먼저 노화가 드러나는 부위 중 하나가 눈가다. 최근에는 외모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중년 남성들 사이에서도 눈성형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과거에는 젊은 층의 미용 목적 수술로 인식되던 눈성형이 최근에는 기능적인 불편 개선까지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 의료진들의 설명이다.

중년 남성의 경우 노화로 인해 윗눈꺼풀 피부가 처지면서 시야를 가리거나 눈을 뜰 때 이마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눈 밑 지방이 돌출되거나 피부 탄력이 저하되면서 피곤하고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을 주기도 한다.
 

▲ 신용원 원장 (사진=쥬얼리성형외과 제공)

이에 따라 개인의 노화 양상에 맞춰 다양한 수술 방법이 적용된다. 윗눈꺼풀 처짐이 심한 경우에는 상안검 수술을 고려할 수 있으며, 눈 밑 지방 돌출이나 처짐이 두드러지는 경우에는 하안검 수술이나 눈밑지방재배치가 시행되기도 한다. 눈꺼풀뿐 아니라 눈썹과 이마까지 함께 처진 경우에는 내시경 이마거상을 병행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중년 남성의 눈성형은 젊은 층과 달리 또렷한 쌍꺼풀 라인을 만드는 데 목적을 두기보다 본래의 인상을 유지하면서 기능적인 불편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다. 과도한 피부 절제나 부자연스러운 라인 형성은 오히려 어색한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쥬얼리성형외과 신용원 원장은 “중년 남성의 눈성형은 단순히 젊어 보이는 변화를 위한 수술이라기보다 처진 눈꺼풀로 인한 불편을 개선하고 보다 또렷한 인상을 회복하는 데 목적을 두는 경우가 많다”며 “눈 주변 피부 상태와 근육 기능, 노화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인에게 적합한 수술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년 남성은 자연스러운 결과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무리하게 변화를 주기보다 본래 눈매의 특징을 살리는 방향으로 수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biz@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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