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식중독균 검출’ 예소담 못난이 김치 생산 배제

이재혁 / 기사승인 : 2023-04-13 07: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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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균 검출 백김치, 못난이 김치와 생산공정 달라
식품안전 차원 판매 중단 및 제조 배제
도, 제조업체 6개소 일제 점검 및 품질관리 강화 당부
▲ 충북도는 지난 10일 6개 '어쩌다 못난이 김치' 생산업체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시행했다. (사진=충북도청 제공)

 

[mdtoday=이재혁 기자] 충북도가 일부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된 예소담을 ‘어쩌다 못난이 김치’ 제조에서 배제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농업회사법인 예소담이 지난달 제조‧판매한 ‘예소담 특백김치’가 식중독균인 ‘여시니아 엔테로콜리티카’ 기준 부적합으로 확인됐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조일자 2023년 3월 28일 표시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를 내린 바 있다.

식중독균이 검출된 ‘특백김치’는 포기김치인 ‘어쩌다 못난이 김치’와는 생산공정이 다른 백김치로 현재 회수가 완료됐다.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농가에서 수확을 포기한 배추를 활용해 중국산 김치를 대체하겠다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의 제안으로 시중 국내산 김치보다 저렴하게 내놓은 상품이다.

이와 관련해 도는 지난 10일 못난이 김치를 생산하는 6개 업체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시행하고 철저한 위생관리를 요청했다.

또한 도는 식품안전 차원에서 예소담이 생산한 ‘어쩌다 못난이 김치’ 판매를 전면 중단한 상태이며, 해당 업체를 못난이 김치 제조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아울러 나머지 5개 업체에 대해서는 자가품질검사를 강화하는 등 철저한 품질관리로 못난이 김치의 명성을 지켜나가는데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예소담 측은 홈페이지에 공고한 사과문을 통해 “원‧부재료 유입경로를 비롯해 제조 과정, 저장 및 운반 과정 등 전 과정의 균 유입경로를 철저히 분석하고 있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제조과정 전반의 위생관리 시스템을 철저히 재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dlwogur9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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