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조성우 기자] 나이가 들면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 중 하나인 척추관협착증은 중장년층 이상에게 일상 속 큰 불편을 초래한다. 특히 고령자나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는 환자에게는 통증 관리와 치료 선택에 제약이 많아 더욱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실제로 척추 수술을 받는 환자의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이 중 상당수가 고령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나이와 만성 질환으로 인해 수술적 치료를 미루거나 포기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최근에는 이러한 환자들에게도 효과적이면서 안전한 치료법으로 '원포탈 척추내시경 수술'이 주목받고 있다. 연세바로척병원이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이 치료법은 피부 절개를 최소화하고, 작은 구멍 하나로 내시경과 수술 기구를 동시에 삽입해 병변을 제거하는 방식이다. 출혈과 감염 위험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점에서 고령자나 만성질환자에게 매우 적합하다.
![]() |
| ▲ 원유건 원장 (사진=연세바로척병원의 제공) |
원포탈 척추내시경 수술은 유착이나 해부학적 구조 변화로 인해 시술이 까다로운 재수술 상황에서도 적용이 가능해, 반복 수술 환자에게 유리한 치료법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척추내시경은 비교적 최근에 개발된 최신 기술로, 국내에 아직 널리 보급되지 않은 편이다. 연세바로척병원은 치료의 보편화를 위해 의료진 대상 교육과 훈련에도 적극 나서며, 기술 확산에 힘쓰고 있다.
또한 전신마취가 어려운 고령 환자에게도 척추내시경 수술은 부분마취로 시행이 가능해 마취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수술 후 당일 보행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이 빠르며, 입원 기간도 짧아 일상 복귀가 빠른 편이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치료에 대한 심리적, 신체적 부담을 크게 덜어주는 치료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연세바로척병원의 원유건 원장은 특화된 원포탈 척추내시경 수술 기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국내외 학회와 연구 활동을 통해 그 우수성과 효율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실제로 원 원장은 지난 6월 22일 개최된 ‘2025 CIBEC WEEK RIWOspine Full-Endoscopic & Mobi-C CDR Spine Surgery Cadaver Workshop’에서 척추내시경 수술 관련 강의를 진행하며, 원포탈 수술의 장점과 효과를 소개했다.
원유건 원장은 “원포탈 척추내시경 수술은 최소 침습적 방법으로, 기존의 수술 부담을 줄여 환자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앞으로도 척추질환 치료 트렌드를 선도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조성우 (ostin0284@mdtoday.co.kr)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