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 도세호·정인호 각자대표 체제 전환

이가을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9 12: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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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현장 안전 강화와 글로벌 사업 확장을 골자로 한 경영 쇄신 단행... 오는 26일 주주총회 거쳐 공식 선임 예정

▲ (왼쪽부터)도세호 각자 대표이사, 정인호 각자 대표이사(사진= 삼립 제공)

 

[mdtoday = 이가을 기자] 삼립이 생산 현장의 안전 체계 강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경영진 교체를 단행했다. 

 

삼립은 9일 이사회를 열고 도세호 상미당홀딩스 대표와 정인호 농심켈로그 대표를 각자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조직 전반의 쇄신을 추진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내정된 두 대표는 오는 26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며 삼립은 이번 인사를 통해 안전경영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라는 두 가지 핵심 과제에 집중할 방침이다. 새로운 리더십을 바탕으로 기업의 신뢰도를 높이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도세호 내정자는 제조 현장의 안전과 노사 상생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그는 생산 체계를 재정비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 역할을 맡게 된다. 삼립 측은 도 내정자가 그간 쌓아온 현장 전문성을 바탕으로 생산 운영 체계를 안정적으로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사업 부문은 정인호 내정자가 이끈다. 정 내정자는 글로벌 식품기업 켈라노바(구 켈로그)의 한국 법인과 홍콩·대만 지역을 총괄한 경영 전문가다. 전략과 영업 분야를 두루 거친 정 내정자의 합류로 삼립은 해외 사업을 확장하고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경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삼립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최근의 경영 환경 변화를 엄중히 인식하고 생산 현장과 경영 전반에 걸친 변화를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전과 글로벌 사업 강화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높여 미래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이가을 기자(lg.eul1228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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