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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약 22분의 중등도 및 고강도 운동이 좌식 생활 습관과 연관된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최재백 기자] 하루 20여분의 중등도 및 고강도 운동이 좌식 생활 습관과 연관된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루 약 22분의 중등도 및 고강도 운동(Moderate to vigorous physical activity, MVPA)이 좌식 생활 습관(Sedentary lifestyle)과 연관된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영국 스포츠 의학 학술지(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실렸다.
연구는 노르웨이 트롬쇠 연구(Norwegian Tromso Study), 스웨덴 건강 노화 계획(Swedish Healthy Aging Initiative), 노르웨이 국민 신체활동 조사(Norwegian National Physical Activity Survey), 미국 국민건강 및 영양 조사(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에 참여 중인 50세 이상 참여자 1만198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키, 몸무게, 성별, 학력, 음주력, 흡연력, 과거 암·심혈관 질환·당뇨 병력을 조사했다.
그들은 너무 오래 앉아 있는 좌식 생활 습관이 각종 질병 및 조기 사망 위험을 높인다는 과거 연구 결과를 언급하며, 앉아 있는 시간과 운동 시간이 사망 위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평가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전체 참여자 가운데 5943명은 하루 앉아 있는 시간이 10.5시간 미만이었고, 나머지 6042명은 하루 10.5시간 이상 앉아 있었다.
분석 결과, 하루 운동 시간이 22분 미만일 경우 하루 12시간 이상 앉아 있는 좌식 생활 습관은 하루 8시간 앉아 있는 생활 습관보다 사망 위험이 38%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하루 약 22분, 일주일 약 154분 정도의 MVPA로 좌식 생활과 연관된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일주일에 150~300분의 MVPA 또는 75분의 고강도 운동’ 기준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들은 하루 22분보다 오래 운동한다고 해서 추가적인 사망 위험 감소 효과는 없었다고 언급하며, ‘오랜 좌식 생활이 불가피하다면 일주일에 150~300분 이상으로 MVPA를 수행’하라는 WHO의 권고와는 상반되는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추가로 그들은 한 번에 22분을 채워야 할 필요 없이 시간을 조금씩 쪼개서 ‘운동 간식’ 형태로 하루 운동 시간 22분을 채워도 효과가 있으므로 바쁜 일과 속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운동하지 않고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면 근육량과 근력이 감소함에 따라 더 운동하기 힘들 뿐만 아니라 낙상 위험이 증가하여 신체적으로 더 정적인 생활 습관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고 주의했다.
이에 더해 심장도 근육이므로 운동하지 않으면 심장 근육이 약해짐에 따라 심장 대사 질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추가로 그들은 신체활동이 정신 건강과 인지 기능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는데, 신체적으로 활발하게 생활하면 불안과 우울증을 줄이고,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최재백 (jaebaekcho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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