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 수술 후 통증 줄이고 회복 가속화시키는 새로운 접근법 나오나?

조민규 의학전문기자 / 기사승인 : 2025-08-21 08: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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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관절 수술 중 제거된 연골을 바탕으로 연골 세포를 배양하고 증식시킨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 DB)

 

[mdtoday=조민규 의학전문기자] 고관절 수술 중 제거된 연골을 바탕으로 연골 세포를 배양하고 증식시킨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관절 수술 후 통증을 줄이고 회복을 가속화시킬 수 있는 임상적 접근법에 대한 연구 결과가 ‘정형외과 및 외상 수술 기록(Archives of Orthopaedic and Trauma Surgery)’에 실렸다.

고관절은 대퇴골이 골반의 비구에 맞물려 원활하게 움직이도록 설계된 관절이지만, 구조적 이상이 생기면 통증과 기능 제한을 일으킬 수 있다.

대퇴-비구 충돌증후군(Femoroacetabular Impingement, FAI)은 고관절 운동 시 대퇴골과 비구가 비정상적으로 부딪히면서 발생하는 병적 상태를 의미한다.

그중 CAM 병변은 대퇴골두-경부 접합부가 구형을 유지하지 못하고 비정상적인 돌출을 보이는 형태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돌출은 고관절이 굴곡, 내회전할 때 근처 구조물에 반복적인 손상을 일으켜 관절염으로 진행할 위험을 높다.

최근 젊고 활동적인 연령층에서 운동 관련 고관절 통증의 중요한 원인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조기 진단과 치료가 환자의 삶의 질을 지키는 핵심 요소로 알려져 있다.

FAI를 앓는 환자들을 돕기 위한 연구에 참여한 의과대학 학생 Molly Jones는 고관절 수술에서 제거된 연골을 실험실에서 배양해 재이식할 수 있는지에 집중했다.

현재 고관절 수술에서 제거되는 CAM 병변은 일반적으로 폐기되고 있다.

연구진은 제거된 연골을 수집해 연골 세포를 실험실에서 배양하고 증식시킬 수 있음을 발견했으며 이는 향후 임상 적용 가능성을 열어주는 결과라고 강조했다. 특히, 배양된 연골을 고관절에 재이식해 통증을 줄이고 수술 후 회복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연구진은 기대했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의학전문기자(awe0906@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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