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리더스, 면역학회서 노인성 근감소증 신약 효능·안전성 입증

김동주 / 기사승인 : 2021-11-03 12: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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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형 노인성 근감소증 신약 전임상 결과' 발표
▲ 바이오리더스 CI (사진= 바이오리더스 제공)

 

[mdtoday=김동주 기자] 신약개발 전문 기업 바이오리더스는 지난달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제8회 아시아-오세아니아 면역학회(2021 8th FIMSA Congress)’에서 노인성 근감소증 치료 신약 ‘BLS-M32’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는 마이오스타틴, 액티빈A를 타겟할 수 있는 두 종류의 약물 유효성분을 하나의 유산균에 동시에 탑재한 ‘BLS-M32’를 생쥐 모델에 경구 투여시 통계적으로 유의한 마이오스타틴 항체(p=0.0047), 액티빈A 항체(p=0.0034)가 동시에 생성돼 유효성이 있음을 엘리자(ELISA) 시험법으로 확인한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BLS-M32’ 투약 12주 후 약물과 관련된 심각한 부작용 없이 근육량 향상에 따른 동물의 체중 증가가 관찰되어 치료제로서의 효능과 안전성이 확보된 결과도 발표됐다.

‘BLS-M32’는 바이오리더스의 플랫폼 기술인 ‘뮤코맥스(MucomaxTM)’ 기반의 차세대 신약물질로난치성 노화 질환인 노인성 근감소증(Sarcopenia) 치료신약으로 개발중이다. 바이오리더스의 독보적인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다중 항원(마이오스타틴, 액티빈A)을 동시에 탑재한 신약 물질이다.

특히 간편하게 경구 복용 시 마이크로바이옴 표면에 발현된 단백질에서 생성한 항체에 의해 노인성 근감소증을 유발하는 원인 물질을 제거하는 약리기전을 가지고 있다.

‘BLS-M32’는 이러한 차별화된 신기술을 인정받아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혁신분야(BIG3) 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개발비용을 지원받고 있다.

바이오리더스 관계자는 “BLS-M32는 근육 분해와 관련된 두가지 단백질을 동시에 표적으로 하기 때문에 이번 학회 결과와 같이 실제 임상에서도 치료 효율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기준으로 어르신 5명 중 1명은 근감소증 진단을 받고 있고, 고령화에 따라 환자 수는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BLS-M32’ 개발 기간 단축을 통해 수명연장에 매우 중요한 요인인 노인성 근감소증 치료제를 하루라도 빨리 상업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성 근감소증은 노화에 의해 근육의 생성보다 근육 분해작용이 우세하여 생기는 퇴행성 질환으로 근육 분해 작용을 하는 마이오스타틴과 액티빈A 단백질의 과다 생성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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