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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강도 유산소 운동, 고강도 유산소 운동, 근력 강화 운동을 적절히 병행하면 각종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최재백 기자] 중강도 유산소 운동, 고강도 유산소 운동, 근력 강화 운동을 적절히 병행하면 각종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강도 유산소 운동(MPA), 고강도 유산소 운동(VPA), 근력 강화 운동(MSA)을 적절히 병행하면 각종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JAMA 내과학(JAMA Internal Medicine)’에 실렸다.
2020 세계보건기구(WHO) 신체활동 권장지침에 따르면 일주일에 150~300분의 MPA, 75~150분의 VPA, 또는 MPA와 VPA를 적절히 병행함에 더해 2일 정도 MSA를 함께 수행할 것을 권장한다.
최근 연구팀은 1997년부터 2018년까지 미국 국민건강실태조사의 데이터를 분석해 성인 50만705명이 자체 보고한 신체 활동량을 조사했다. 참여자들의 나이는 18~85세(평균 나이 46.4세)였고 평균 10년간 경과 관찰됐다.
조사 결과, 연구팀은 기존 권장지침보다 MPA를 많이 할수록 사망 위험을 더 줄일 수 있었는데, 일주일에 300분 이상의 MPA, 0~75분 이상의 VPA, 2일 이상의 MSA는 모든 원인 사망률 및 암 사망률을 약 50% 더 낮췄고, 심혈관 질환 사망률을 3분의 1로 낮추는 효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그들은 권장 VPA 운동량보다 2배 더 운동하면 모든 원인 사망률이 감소하고, 권장 MPA 운동량보다 2배 더 운동하면 심혈관 및 암 사망률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들은 MPA는 VPA 및 MSA보다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어 신체활동에 의한 에너지 소비·체중 관리·근육량 유지에 기여도가 가장 크다고 평가했다.
한편 VPA와 MSA는 MPA로 얻을 수 없는 심장·호흡기 건강 증진 효과를 제공하는 등 각각의 운동을 적절히 조합하여 각종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연구팀이 제안한 최적의 조합은 다음과 같다: 일주일에 0~75분의 MPA와 150분 이상의 VPA, 2회 이상의 MSA를 병행하면 모든 원인 사망률을 줄일 수 있고, 일주일에 150~225분의 MPA, 0~75분의 VPA, 2회 이상의 MSA를 병행하면 심혈관 질환 및 암 사망률을 줄일 수 있다.
암 환자에서 MSA의 효과에 대해, 연구팀은 근력 운동이 혈중 성 호르몬 수치를 낮춰 여성에서는 유방암 및 자궁내막암 위험을, 남성에서는 전립선암 위험을 낮추며 악액질(cachexia)을 동반한 암 환자의 근육 기능 이상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들은 각 유형의 신체활동이 주는 건강상의 이점이 서로 다르며, 다양한 운동을 어떻게 조합하는지에 따라 얻을 수 있는 효과가 다양하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최재백 (jaebaekcho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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