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근육통 환자, 자살‧사고‧감염 위험 높아..."적절한 의학적 조치 필요"

최재백 / 기사승인 : 2023-07-13 08: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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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유근육통 환자는 자살, 감염, 사고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mdtoday=최재백 기자] 섬유근육통(Fibromyalgia) 환자는 자살, 감염, 사고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섬유근유통 환자는 자살, 감염, 사고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학술지 ‘RMD 오픈(RMD Open)’에 실렸다.

연구팀은 섬유근육통에 관한 과거 연구 8개를 분석한 결과, 섬유근육통 환자는 만성 통증을 달고 사는 압박과 자신의 질환이 비교적 가볍게 여겨진다는 스트레스로 인해 자살 위험이 3배 높다고 전했다.

그들은 의료진이 섬유근육통을 의학적 질병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섬유근육통 환자의 정신적 고충에 대해 감정적으로 소통하거나 치료를 진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섬유근육통 환자는 통증이 심각함에도 이를 공감받지 못한 채 위중하다고 인정받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섬유근육통 환자는 만성적인 피로, 낮은 수면의 질, 집중력 장애로 인해 사고 위험이 높으며, 폐렴과 균혈증을 포함한 감염 위험이 44% 높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섬유근육통과 관련 동반 질환을 더 주의 깊게 다루어야 하고 환자가 자살 생각을 해본 적은 없는지 집중 관찰하고, 사고와 감염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대책을 더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최재백 (jaebaekcho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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