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소 운동, 사망 위험 낮추고 심혈관 건강 개선

이승재 의학전문기자 / 기사승인 : 2024-05-03 14: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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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산소 운동이 사망 위험을 낮추고 심혈관 건강을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mdtoday=이승재 기자] 유산소 운동이 사망 위험을 낮추고 심혈관 건강을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산소 운동이 사망 위험 및 심혈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연구 결과가 ‘영국 스포츠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실렸다.

유산소 운동은 심폐지구력을 향상해 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심장에 더 강한 힘을 부여한다. 그뿐만 아니라 몇몇 암, 치매, 우울증, 신장 질환, 2형 당뇨병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에는 수영, 사이클, 빨리 걷기, 에어로빅 활동이 있다.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대학 연구진은 199개의 코호트 연구에 관한 26개 메타분석 문헌을 검토해 유산소 운동이 심혈관 건강과 사망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유산소 운동에서의 에너지 소비량은 ‘MET’이라는 단위로 측정됐다. MET(metabolic equivalent of task)는 체중을 고려해 객관적으로 에너지 소비량을 나타내는 단위로, 체중 1kg당 1분에 3.5mL의 산소를 소비하는 것이 1MET로 정의된다. 일반적으로 가만히 앉아 있을 때 에너지 소비량은 1MET, 걷기는 3.5METs에서 5METs, 계단 오르기는 8METs 정도이다.

연구 결과 유산소 운동을 통해 에너지 소비량이 1MET 증가할 때마다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은 11%에서 최대 17%, 심부전 위험은 최대 18% 감소했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유산소 운동이 사망 위험을 낮춰주고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이승재 의학전문기자(eccthoma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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