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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졸중에 사용되는 혈전용해제 중 ‘테넥테플레이스’가 기존 승인된 약물인 ‘알테플레이스’보다 치료 결과가 더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이승재 기자] 뇌졸중에 사용되는 혈전용해제 중 ‘테넥테플레이스’가 기존 승인된 약물인 ‘알테플레이스’보다 치료 결과가 더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뇌졸중 환자에서 테넥테플레이스와 알테플레이스 사용 후 기능적 결과를 비교한 연구 결과가 ‘신경학 저널(Neurology)’에 실렸다.
뇌졸중은 전 세계적으로 주요 사망 원인이자 신체적 장애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이다. 뇌졸중의 가장 흔한 유형은 허혈성 뇌졸중(ischemic stroke)으로, 혈전 등으로 인해 뇌혈관이 막혀 발생한다.
혈전용해제는 뇌졸중 증상이 시작된 뒤 몇 시간 내에 응급으로 투여하는 약제로, 뇌혈관 속 혈전을 녹여 뇌로 혈류가 흐를 수 있게 한다. 현재 급성 허혈성 뇌졸중에 승인된 약제는 조직 플라스미노젠 활성화제(tissue plasminogen activators, tPA) 계열의 ‘알테플레이스’가 유일하다. 다만 유럽 뇌졸중 기구(European Stroke Organization) 등의 보건 기구에서는 알테플레이스를 대신해 tPA 계열의 다른 약제인 ‘테넥테플레이스’의 사용도 권장한 바 있다.
연구진은 관련 문헌 11개에서 테넥테플레이스를 투여받은 환자 3788명과 알테플레이스를 투여받은 환자 3757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뇌졸중 증상 발생 4시간 30분 이내에 알테플레이스와 테넥테플레이스의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했다.
연구진이 주목한 주요 결과 지표는 뇌졸중 발생 3개월 후 신체 기능이 얼마나 돌아왔는지였다.
연구 결과 테넥테플레이스를 투여받은 환자는 알테플레이스를 투여받은 환자에 비해 뇌졸중 발생 3개월 후 신체 기능이 더 좋았고, 신체적 장애 위험도 낮았다. 다만 안전성이나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 유증상 두개강 내 출혈(symptomatic intracranial hemorrhage) 발생률은 비슷했다.
추가로, 연구진은 테넥테플레이스의 효과를 확인하고자 임상시험 순차 분석(trial sequential analysis, TSA)을 시행했다. 그 결과 테넥테플레이스는 알테플레이스에 비해 뇌졸중 치료 결과가 유의미하게 좋았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뇌졸중 치료에 사용되는 혈전용해제 중 테넥테플레이스가 알테플레이스에 비해 기능적 결과가 더 우수하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이승재 의학전문기자(eccthoma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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