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카 바이오, 美 바이오기업 2곳과 바이럴 벡터 CDMO 계약

최유진 / 기사승인 : 2024-10-16 16:01:40
  • -
  • +
  • 인쇄
▲ 마티키 바이오 로고(사진=마티카 바이오 제공)

 

[mdtoday=최유진 기자] 차바이오텍은 미국 자회사인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이하 마티카 바이오)가 바이오 기업들과 연이어 계약을 체결하면서 CDMO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사이토이뮨 테라퓨틱스와 레트로바이러스 벡터(이하 RV) CDMO 계약했다. 사이토이뮨 테라퓨틱스는 NK세포를 활용해 면역항암제를 개발하는 바이오기업이다. 마티카 바이오에서 생산한 RV를 활용해 동종 유전자 조작 NK세포치료제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몽구스 바이오와도 렌티바이러스 벡터(이하 LV)의 포괄적 개발 및 생산에 대한 CDMO 계약했다. 몽구스 바이오는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세계 최대 암 센터인 미국 MD 앤더슨 암 센터 연구진이 개발한 T세포를 활용해 항암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2023년 텍사스의 상위 10개 생명과학기업에 선정돼 텍사스 암예방 연구소(CPRIT)가 1060만 달러의 연구비를 지원했다.

몽구스 바이오는 마티카 바이오가 위탁 개발 및 생산한 LV를 활용해 폐암, 전립선암, 유방암 등 고형암을 타깃으로 하는 ‘T세포 수용체 변환 T세포(TCR-T)’ 치료제를 개발한다. CAR-T치료제는 주로 혈액암에 효과가 있는 반면 TCR-T치료제는 고형암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GT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DNA나 RNA와 같은 유전물질을 세포나 인체에 전달하는 운반체가 필요한데, 그 중 하나가 바이러스를 이용하는 바이럴 벡터다. 레트로바이러스, 렌티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등이 활용된다.

레트로바이러스는 안정적이고 영구적인 유전자 변형이 가능하고, 렌티바이러스는 탑재 가능한 유전자 크기가 다른 바이러스에 비해 크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RV, LV 모두 구조가 복잡하고 정제하기 어려워 생산하는데 고도의 기술력과 전문성이 요구된다.

마티카 바이오는 레트로바이러스 및 렌티바이러스, 아데노연관바이러스(AAV) 등의 관련 자체 플랫폼을 가지고 있어 빠른 시간에 고품질의 벡터를 생산할 수 있다. 마티카 바이오는 지속적으로 수주를 확대하는 동시에 CDMO 관련 공정 기술을 고도화하고 바이럴 벡터는 물론 다양한 세포치료제 생산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최유진 (gjf256@mdtoday.co.kr)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피플바이오, 알츠하이머 혈액검사 ‘알츠온 플러스’ 인도네시아 허가 취득
에스티젠바이오, 송도바이오공장 美 FDA cGMP 승인 획득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독일 25억 규모 공공 자금 지원 선정
셀트리온, 자체 세포주 개발 플랫폼 ‘HI-CHO CLD’ 공개
디엑스앤브이엑스, '오믹체크' 리뉴얼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강화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