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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과 남성 간 기대수명의 차이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한지혁 기자] 여성과 남성 간 기대수명의 차이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성별 간 기대수명의 차이가 이전에 비해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학술지 'JAMA 내과학(JAMA Internal Medicine)'에 실렸다.
일반적으로 여성의 평균 수명은 남성보다 길다. 그러나, 최근 미국 국가 보건 통계청(NCHS)이 발표한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이러한 격차는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이래로 크게 변화했다.
2010년의 4.8년에 비해, 현재 남성과 여성의 기대수명 차이는 약 6년으로 증가했다. 이는 1996년 이후 확인된 가장 큰 격차다.
또한, 연구진은 2021년 이후 전체 인구의 기대수명이 평균 2년 이상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미국 사회에서 공공연한 마약성 진통제 중독과 더불어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수명 감소는 예상됐던 바였으나, 성별 간 차이의 심화는 예측치를 한참 웃돈다.
흡연율, 약물 과다복용, 정신질환, 코로나19 감염 및 합병증 발생률 등의 요인들이 이러한 차이의 발생에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흡연, 과도한 음주, 위험한 스포츠와 직업에 대한 참여 빈도가 일반적으로 남성에서 높으며, 질환에 대한 적절한 의학적 치료를 받을 확률도 더욱 낮다고 지적했다.
건강에 대한 염려와 적절한 대처의 부재 역시 주요한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됐다. 여기에는 백신 접종률, 마스크 착용, 부적절한 환경에 대한 노출 등이 포함된다.
하지만, 이러한 요인들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성별 간 격차의 심화에 어떤 방식으로 작용했는지 이해하는 것은 복잡한 문제다.
연구진은 소득, 교육, 직업과 같은 건강의 사회적 결정 요인들이 의료 접근성에 미치는 영향을 언급하며, 평균적인 접근성이 비교적 낮은 남성에게 대유행의 여파가 더욱 심하게 작용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들은 식단 관리, 운동, 백신 접종, 건강한 인간관계 유지 등을 통한 전반적인 건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결론을 덧붙이며 보고서를 마무리했다.
메디컬투데이 한지혁 (hanjh343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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