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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제공) |
[mdtoday=유정민 기자] K뷰티 대표 기업 구다이글로벌이 최근 성범죄 전력이 있는 임원을 채용해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임원은 과거 한국콜마 재직 시절 동료 여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해임된 뒤 징역형을 선고받고 출소한 인물이다.
출소 후 10개월 만인 올해 8월 구다이글로벌에 영입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업계 내 비판이 커지고 있다.
해당 임원은 2022년 한국콜마 재직 중 성폭행 혐의로 해임됐으며, 1심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같은 해 10월 형기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지난해 말까지 뷰티 브랜드 서린컴퍼니에서 근무했는데, 이 회사는 올해 7월 구다이글로벌에 약 6200억 원에 인수됐다. 이 과정에서 서린컴퍼니 대표와 해당 임원 간 친분 관계가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또한 구다이글로벌은 지난해 티르티르를 1500억 원에 인수했는데, 티르티르 대표는 해당 임원이 한국콜마에 재직할 당시 콜마홀딩스 대표를 맡았던 인물이다.
이에 따라 이번 임원 채용이 업계 내 인맥을 통해 이루어진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논란이 확산되자 구다이글로벌은 긴급 이사회를 열어 해당 임원의 퇴사를 결정했다.
회사 측은 채용 당시 성범죄 전력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혔으나, 여성 소비자가 다수를 차지하는 뷰티 업계에서 성범죄 전력이 있는 인물을 임원으로 선임한 점은 성인지 감수성 결여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메디컬투데이 유정민 기자(hera20214@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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