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고혈압 복합제 ‘아프로바스크’ 임상 근거 심포지엄 개최

양정의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2 09: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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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고혈압 환자 대상 ‘APRO PRIME’ 연구 중간 결과 공개

▲ 한독이 5월 21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항고혈압 복합제 아프로바스크의 관찰연구인 APRO PRIME(Prospective Real-world Investigation generating Management Evidence) 연구 중간결과를 공유하는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아프로바스크 심포지엄 현장전경 (사진= 한독 제공)

 

[mdtoday = 양정의 기자] 한독은 지난 5월 21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항고혈압 복합제 ‘아프로바스크’의 관찰연구인 ‘APRO PRIME(Prospective Real-world Investigation generating Management Evidence)’의 중간 분석 결과를 발표하는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인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실제 임상현장 근거(RWE)를 공유하고, 최적의 치료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의 좌장은 노태호바오로내과의원 노태호 원장이 맡았으며,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배성아 교수가 연자로 나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배 교수는 한국인 고혈압 환자에서 아프로바스크의 혈압 강하 양상과 목표 혈압 도달률, 고위험군 하위 분석 결과 등을 설명했다.

 

APRO PRIME 연구는 아프로바스크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전향적 관찰연구로, 총 1,138명의 환자가 참여했으며 이 중 1,045명의 데이터가 분석에 포함됐다. 중간 분석 결과, 아프로바스크 투여군은 기저치 대비 3개월 시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혈압 감소를 보였으며, 모든 용량군에서 평균 혈압이 130/80mmHg 내외로 조절되는 양상을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최근 유럽과 미국, 그리고 대한고혈압학회 가이드라인이 고위험군 환자에게 권고하는 목표 혈압인 130/80mmHg 미만에 부합하는 수치다. 특히 심뇌혈관 질환 위험인자를 1개 이상 보유한 환자군과 45세 이상, 당뇨병 및 심혈관질환 동반 환자군에서도 유사한 조절 효과가 확인됐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고령자를 포함한 전반적인 환자군에서 양호한 내약성이 입증됐다.

 

배성아 교수는 “APRO PRIME 연구는 국내 최초로 이르베사르탄과 암로디핀 복합제의 실제 진료 환경 내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연구”라며, “이번 결과를 통해 아프로바스크가 목표 혈압 달성이 중요한 고위험군 환자들에게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대사질환의 통합적 관리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동탄성심병원 내분비내과 최훈지 교수는 비만 및 당뇨병 환자의 치료 동기 부여를 위해 연속혈당측정기(CGM)를 활용한 모니터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프로바스크는 한독과 사노피가 공동 개발한 항고혈압 복합제로, 이르베사르탄과 암로디핀을 조합한 치료제로, 2023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거쳐 2024년 2월 출시됐다. 한독은 아프로바스크 출시와 함께 아프로벨, 코아프로벨 등 기존 제품군을 포함한 파이프라인을 강화하며 만성질환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양정의 기자(stinii@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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