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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하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7 0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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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IDC, 췌장암 진단 및 예후 예측 새 지평 열어

▲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그룹 CI (사진=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그룹 제공)

 

[mdtoday=박성하 기자]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IDC(대표 고상석)는 자체 특허 물질인 PAUF를 활용한 진단 플랫폼 연구 결과가 국제 SCIE 저널인 '세계 소화기 종양학 저널(World Journal of Gastrointestinal Oncology)'에 등재되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황진혁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주도했으며, 논문명은 ‘췌장암에서 발현이 증가된 PAUF의 정량적 면역조직화학 분석과 그 예후적 의미(Quantitative immunohistochemistry analysis of pancreatic adenocarcinoma upregulated factor expression in pancreatic cancer and its prognostic significance)’다. 연구팀은 췌장암(PDAC) 조직에서 PAUF 발현을 면역조직화학염색법(IHC)으로 검증하고 임상적 연관성을 입증하며 췌장암 진단과 예후 예측에 대한 새로운 근거를 제시했다.

 

연구 결과, 전체 샘플의 80.8%에서 PAUF가 발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PAUF 고발현 환자군의 생존 기간은 18.4개월로, 저발현군(32.7개월)에 비해 유의미하게 짧았다(P = 0.032). 또한 다변량 Cox 회귀 분석을 통해 PAUF 고발현이 불량한 예후와 관련된 독립적 위험 인자임을 확인(HR = 2.05; 95% CI, 1.19–3.53; P = 0.009)함으로써 PAUF의 임상적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황진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췌장암 환자의 진단과 예후 예측에 있어 PAUF 발현이 중요한 바이오마커임을 임상적으로 입증했다"며 "향후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을 마련하는 데 의미 있는 근거 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IDC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췌장암 환자의 진단 및 예후 예측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연구"라며 "IHC 기반 PAUF 진단 플랫폼의 상용화를 통해 임상적 유용성을 확대하고, 글로벌 암 진단 시장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IDC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PAUF 진단 플랫폼 개발을 가속화하고, 이를 글로벌 항체 신약 및 바이오마커 기반 정밀의료 전략과 연계하여 진단부터 치료까지 포괄하는 ‘췌장암 치료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applek9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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