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 = 차혜영 기자] 뉴욕증시는 미국의 고용 지표가 시장 전망을 웃돌고,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타결 기대가 이어지면서 상승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2% 오른 4만9609.16에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84% 오른 7398.93, 나스닥지수는 1.71% 상승한 2만6247.08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과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고, 나란히 6주 연속 올라 2024년 이후 최장 상승 흐름도 기록했다.
미 노동부는 4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11만5000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 5만5000명을 크게 웃돈 수치다.
실업률은 예상과 같은 4.3%였다. 기술주가 강세를 주도했으며 마이크론테크놀로지와 샌디스크는 각각 15.49%, 16.60% 급등했다.
애플이 스마트폰용 칩 일부를 인텔에 맡기기로 했다는 보도에 인텔 주가도 14% 넘게 뛰었다.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했다. 미군이 오만만에서 이란 유조선 2척을 무력화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7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101.29달러로 1.23% 올랐고, 6월물 WTI는 95.42달러로 0.64% 상승했다.
유럽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하락했다. 독일 DAX는 1.32% 내렸고, 영국 FTSE 100은 0.43%, 프랑스 CAC 40은 1.09% 떨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통화했다며, 미국 건국 250주년인 7월 4일까지 비준 시한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기한 내 승인되지 않으면 관세가 더 높은 수준으로 오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시아증시는 대체로 약세였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19% 하락했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4179.95로 강보합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0.87% 내렸고, 대만 가권지수도 0.79% 하락해 5거래일 만에 떨어졌다. 시장은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경계심을 유지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차혜영 기자(eury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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