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란성도 이란성도 아닌 이상한 쌍둥이 출생 화제

한미영 / 기사승인 : 2007-03-27 18: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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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유일한 반일란성쌍둥이(semi-identical twins)에 대한 상세한 기술이 '네이쳐' 저널에 보고됐다.

이 같은 반일란성쌍둥이는 엄마쪽 유전자는 모두 공유 엄마쪽은 완전히 똑같은 일란성인데 비해 아빠쪽 유전자는 절반만 공유 아빠쪽은 반만 공유하는 특이한 케이스의 쌍둥이여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두개의 정자가 한 개의 난자와 수정을 한 후 두 배아로 분리되 각 정자가 각 아이의 유전자에 각각 영향을 미쳐서 발생했다.

이 쌍둥이들은 미국에서 태어났으나 정확한 이 들의 실체와 정확한 거주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 쌍둥이 케이스에 대한 보고는 또한 '인체유전학저널'에도 보고됐다.

정상적으로 쌍둥이들은 같은 난자로 부터 생성 나중에 일란성 쌍둥이가 되 모든 유전학적 물질을 공유하거나 혹은 두개의 분리된 난자가 두개의 정자와 수정 이란성 쌍둥이를 낳게 되며 이 같은 경우 쌍둥이들은 유전학적 물질의 50%를 공유하게 된다.

때때로 두 정자는 한 개의 난자와 수정을 할 수 있으나 이 것은 전체 임신의 약 1% 이내의 희박한 확률로 발생하며 이 같은 방식에 의해 만들어진 배아는 대개 생존하지 못한다.

정상적으로 출산된 이번에 보고된 이 특이한 쌍둥이들중 한 명은 성적으로 모호한 생식기를 가지고 태어나 학계의 관심을 끌었다.

쌍둥이들중 한 아이는 양성(hermaphrodite)을 나타내 난소와 정자 조직을 모두 가지고 있은 반면 한 아이는 신체적으로 남성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유전학적으로는 모두 '키메라(chimeras)를 보여 일부세포는 X와 Y를 다 같이 같는 남성을 일부세포는 두 개의 X를 갖는 여성세포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아마도 X 염색체를 가진 정자와 Y 염색체를 가진 정자 두 개의 정자가 한 개의 난자와 융합해 이 같은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 쌍둥이들은 현재 잘 자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한미영 (hanmy@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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