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2호골 폭발, 팀연패 구하는 귀중한 동점골로 '건재과시'

이상민 / 기사승인 : 2012-11-19 09: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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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이 시즌 2호골을 기록하며 소속팀 셀타비고를 연패수렁에서 구했다.

19일(한국시간) 새벽 발라이도스 스타디움서 열린 2012-2013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 셀타비고와 레알 마요르카의 경기에서 박주영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1골을 기록했다.

지난 10월 세비야전을 끝으로 약 40여일 간 출전기회를 얻지 못한 박주영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전까지 단 한차례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더욱이 전반 22분 레알 마요르카가 헤메드가 왼발 슈팅으로 선취점을 얻었고, 에레라 감독은 후반 초반 두 명의 공격수를 준비시켜 교체의지를 내비쳤다.

하지만 박주영은 자신에게 주어진 단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11분 아스피스가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올린 낮은 크로스를 박주영이 오른발로 밀어넣으며 레알 마요르카의 골망을 가른 것.

박주영의 이번 골은 지난 9월23일 헤타페 전 이후 두 번째로 최근 3연패의 수렁에 빠진 팀의 연패를 끊는 귀중한 동점골이었다.
▲박주영 2호골<사진=DB>

이후 다시 한 번 반격에 나선 레알 마요르카는 헤메드가 회심의 헤딩슈팅을 날렸으나 골대를 맞고 나오는 불운을 겪었고 결국 경기는 1-1로 마무리됐다.

한편 박주영은 최근 셀타비고의 에레라 감독에게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라고 공개적으로 질책을 받은 바 있다.

 

메디컬투데이 이상민 (gagnrad@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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