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뇌졸중 사망자 1만4000명…사회경제적 손실 비용 약 5조 달해

이재혁 / 기사승인 : 2021-02-26 13: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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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지속적 관심과 개선 필요해 국내에서 해마다 1만4000여명이 뇌졸중으로 사망하는 가운데 추가적인 관심과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강기윤 의원은 매년 뇌졸중으로 1만4000명이 사망하고 있으며 사회경제적 손실은 4조 800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앞서 강기윤 의원은 현재 뇌졸중 초기 환자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제때 응급처치를 받지 못해 오히려 상태가 더 악화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지만 뇌졸중 관리에 필요한 홍보예산은 한 푼도 편성되지 않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강 의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 받은 서면 답변에 따르면 국내 뇌졸중 사망자 수는 ▲2009년 1만5682명 ▲2012년 1만4257명 ▲2016년 1만4479명 ▲2019년 1만4045명이라고 했다.

복지부는 서면답변을 통해 뇌졸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약 4조8000억 원으로 의료비, 간병비, 교통비를 포함한 직접비가 2조9772억원, 조기사망손실액, 의료이용에 따른 생산성 손실액을 포함한 간접비가 1조8944억원이며 인구고령화로 인해 향후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강 의원은 또한 응급실 내원 뇌졸중 환자 12만584명 중 119구급차를 이용한 사람은 40.4%(4만8743명), 증상발생 후 골든타임(3시간 이내)에 응급실 도착하는 비율은 41.8%로 낮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강 의원의 지적에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뇌졸중 초기증상 인지 및 증상발생시 활용, 콘텐츠 개발 및 기존 레드서클 캠페인과 연계 등 대국민인식개선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강 의원은 “11년 동안 한해 평균 1만 4000명 이상이 뇌졸중으로 사망하고 있다”며“뇌졸중은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늘 관심 갖고 개선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dlwogur9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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