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건강에 좋은 '견과류' 뇌 건강에도 이로와

곽경민 / 기사승인 : 2017-11-16 11: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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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아몬드, 호두 등 견과류가 뇌파상 델타파와 감마파를 증가시켜 건강에 이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메디컬투데이DB)

견과류를 섭취시 유발되는 뇌파를 분석한 결과 견과류를 먹는 것이 인지기능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연구들에 의하면 견과류 속에 풍부하게 든 항산화물질인 플라보노이드가 기억과 학습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뇌 영역인 해마 영역으로 들어가 뇌로 가는 혈액순환을 늘리고 새로운 신경세포가 생성되게 하는등 신경보호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가운데 15일 로마 린다대학(Loma Linda University) 연구팀이 'FASEB'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 뇌파 검사로 이 같은 이로움이 입증됐다.

주기적으로 아몬드와 피스타치오, 호두등 견과류를 섭취했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견과류가 뇌파상 델타파와 감마파를 증가시켜 건강에 이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땅콩이 가장 강력한 델타 반응을 보였고 피스타치오는 가장 강한 감마 반응을 보였다.

감마파는 지각능력, 렘수면, 정보 처리 및 저장능력과 연관이 있으며 전체적으로 인지기능을 개선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반면 델타파는 건강한 면역반응, 깊은 비렘수면과 연관이 있으며 감마파와 델타파 모두 피칸(pecan)견과류 섭취시 가장 높다.

항산화물질 함량은 호두가 가장 높고 피칸과 캐슈(cashew)가 뒤를 이었지만 전체적으로 견과류 모두 건강에 이로운 항산화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심장건강와 암 예방에도 이로운 견과류가 뇌 건강에도 이로움이 입증됐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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