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김준수 기자] 여름 날씨가 서서히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무더위를 걱정하는 이들이 많다. 제모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 땀이 많이 나 일상생활 속에서 불편을 겪는 이들이 대표적이다. 실제로 이들을 중심으로 여름철 피부과에 내원해 레이저제모, 다한증 보톡스 시술 등의 치료를 문의하는 사례가 다반사다.
제모는 미용적으로 깨끗한 피부를 나타내는데 기여하는 방법이다. 팔, 다리, 겨드랑이 제모를 주기적으로 시행하며 매끈한 피부 컨디션을 유지하고자 하는 이들이 많다. 최근에는 남성의 제모 사례 역시 늘고 있는 추세다.
문제는 스스로 셀프 제모를 해 부작용을 겪는 안타까운 사례 역시 많다는 점이다. 왁싱 테이프, 족집게 등으로 자가 제모를 실시할 경우 모낭이 수시로 자극을 받아 모낭염, 색소침착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다한증에 시달리는 이들 역시 여름을 최악의 계절로 꼽는다. 다한증이란 신체의 땀 분비를 조절하는 자율교감신경계 이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다. 겨드랑이나 손바닥, 발바닥 등에서 필요 이상으로 과도하게 땀을 흘리는 질환을 다한증이라고 부른다.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5분 동안 겨드랑이에서 100㎎ 이상의 땀이 배출되면 다한증으로 볼 수 있다. 특히 겨드랑이 다한증의 경우 액취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다한증 환자들은 이러한 이유로 외출 자체를 기피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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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종훈 원장 (사진=클린업피부과 제공) |
제모 스트레스를 받거나 다한증 고민에 빠져 있다면 의료기관에 내원해 맞춤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제모에 이용되는 젠틀맥스 레이저는 755nm, 1064nm 듀얼 파장을 통해 고출력 에너지를 빠르게 조사해 모근 및 모낭을 파괴하는 원리다. 시술 시 피부 손상을 줄이고 열감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다. 또 색소침착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다한증은 보톡스 주사요법으로 개선이 가능하다. 다한증 보톡스 시술 즉, 땀샘 보톡스 주입 시 에크린 땀샘의 신경 신호전달을 차단해 땀 분비가 줄어든다. 시술이 비교적 간단하고 부작용 우려가 거의 없다는 점이 강점이다.
클린업피부과 영등포점 신종훈 원장(피부과 전문의)은 “다한증 보톡스 시술의 경우 효과 지속 시간이 한시적이기 때문에 5~6개월 후 재시술을 받아야 한다”면서 “제모레이저, 다한증 보톡스 시술의 안전과 효과를 위해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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