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순 성형, 심미성과 질환 예방 위해 고려해야

고동현 / 기사승인 : 2022-07-11 17: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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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고동현 기자] 여성 10명 중 7명 이상이 평생 한 번은 경험하게 되는 질염은 여름철 호발하는 여성 질환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질염의 주원인으로 지목되는 칸디다균은 물 속에서도 왕성하게 활동하는 만큼 물놀이가 빈번한 여름철에는 여성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소음순 비대증이 있다면 더욱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소음순 비대증이나 비대칭 등 소음순에 문제가 있다면 질염을 비롯해 방광염 등 염증과 부음 증상을 일으키기 쉽기 때문이다. 게다가 변형으로 인해 착색된 소음순은 심미성을 저하해 자신감을 떨어뜨리는 등 심리적인 측면에도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

포도여성의원 홍인경 원장(산부인과 전문의)은 “대부분의 여성들은 소음순 비대증으로 인한 불편함과 통증을 인지하더라도 적극적으로 해결하지 않고 오히려 감추는 경우가 많다. 이는 소음순 늘어짐의 원인에 대한 잘못된 성인식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소음순의 변형은 선천적으로 비대해질 수 있고 생활습관 및 노화 등의 후천적 요인으로도 늘어날 수 있으므로 부끄러워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질 입구에 있는 날개 모양의 구조물인 소음순은 여성의 중요한 신체 기관으로 사람마다 각기 다른 모양과 특징을 지니고 있다. 질 내부나 요로로 세균이 들어가지 않도록 막는 기능을 수행하므로 소음순이 변형되면 여성질환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가능성이 상존한다.

그러므로 여성 질환 예방 및 치료를 위해서는 소음순성형 잘하는 곳을 찾아 수술을 적극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소음순 성형은 심미적인 측면과 기능적인 불편함을 개선하는 수술로 근래에는 정교하고 섬세한 수술이 가능한 레이저 소음순 성형의 시행 빈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 홍인경 원장 (사진=포도여성의원 제공)

매스를 이용한 기존 소음순 성형 방식 대비 수술 시간이 짧고 출혈과 통증을 최소화한 레이저 소음순 수술은 늘어지고 노화돼 변형된 소음순을 흉터 없이 매끈하게 교정하는 수술이다.

레이저 소음순 수술은 1mm의 오차도 교정하는 섬세하고 정교한 시술이 가능하며 늘어진 길이만 교정하는 것이 아니라 두께와 색상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동시에 음핵포피나 대음순, 회음부의 주름도 전체적으로 교정하므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낼 수 있다. 특히 국소마취만으로 충분히 진행 가능한데다 봉합 과정이 없으므로 수술 부위에 흉터가 남을 걱정이 없고 혈관이나 감각을 보존해 기능적인 문제도 해결한다.

또한 내면 흉터로 인한 신경 손상과 성감 저하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핑크빛의 매끈한 색상과 더불어 비후된 두께까지 얇게 교정 가능하며 음핵포피의 변형도 개선 가능하다. 대음순, 회음부 등 소음순 주위 변형도 교정할 수 있고 재수술 시에도 흉터 없이 매끈한 모양을 되찾을 수 있다.

홍인경 원장은 “여자의 내적 아름다움과 외적 아름다움을 모두 만드는 여성수술은 민감한 부위에 진행되는 수술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그러므로 가격이나 비용만으로 산부인과를 찾지 않아야 하며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전문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거친 뒤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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