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29일 개막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6 16: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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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지 타이틀 방어전 나서…시즌 첫 다승자 탄생 여부 주목

▲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포스터 (사진=KLPGA 제공)

 

[mdtoday = 최민석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6시즌 10번째 대회인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이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 골프&리조트(파72)에서 개최된다. 총상금 10억원, 우승 상금 1억 8천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는 총 120명의 선수가 출전해 우승컵을 두고 경쟁한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2승을 달성했던 정윤지는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정윤지는 이번 시즌 9개 대회에 출전해 두 차례 톱10에 진입했으나, 지난주 E1 채리티오픈에서는 컷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정윤지는 "작년 우승의 특별한 기억을 품고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게 돼 영광"이라며 "과정과 리듬에 몰입해 정윤지다운 플레이를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시즌 KLPGA 투어는 앞서 열린 9개 대회에서 모두 다른 우승자가 배출되며 치열한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누가 먼저 시즌 2승 고지에 오를지에 골프계의 이목이 쏠린다. 

 

직전 대회인 E1 채리티오픈에서 태국 선수 최초로 KLPGA 정규 투어 우승을 거둔 짜라위 분짠은 2연승을 노린다. 분짠은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과정을 즐기며 티샷 정확도와 퍼트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다승 경쟁에는 유현조, 방신실, 임진영 등 이미 시즌 1승을 기록한 선수들도 가세한다. 또한 박현경, 전예성, 이율린 등 꾸준한 경기력을 선보이는 선수들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역대 우승자 중에서는 2019년과 2020년 대회 2연패를 달성한 박민지와 2022년 챔피언 이소영이 참가해 다시 한번 우승을 노린다.

 

대회가 열리는 더스타휴 골프&리조트는 고저 차가 심하고 경사가 가파른 다운힐 티샷 홀이 많아 선수들에게 까다로운 코스로 평가받는다. 그린의 언듈레이션 또한 심해 정교한 티샷과 전략적인 그린 공략이 요구되며 전문가들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의 코스 적응력과 창의적인 플레이가 승부를 가를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biz@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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