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절개 모발이식, 회복 빠르지만 무턱대고 진행하면 낭패

최재백 / 기사승인 : 2024-01-11 16: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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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최재백 기자] 수많은 성인이 겪는 외모 문제 중 하나인 탈모는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기 때문에 원인을 쉽게 파악하기 어렵다. 게다 남성과 여성의 탈모는 그 발생 과정에서 몇 가지 차이점이 있다.

먼저 남성 탈모는 주로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경우 모발이 더 빠르게 탈락해 탈모를 초래할 수 있다. 반면 여성 탈모는 유전적인 요인 외에도 임신, 스트레스, 영양 부족, 호르몬 변화 등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진행 속도도 여성 탈모보다 남성 탈모가 짧은 시간 내에 급격하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한번 진행된 탈모는 시간이 지날수록 그 속도가 더 빨라지는데 이를 자연적으로 개선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짧은 시간 급격한 탈모가 일어났을 때 고려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모발이식이다. 모발이식 방법으로는 크게 절개와 비절개 두 가지 방식으로 나눌 수 있다.

절개 방식은 후두부를 절개해 모낭 단위로 분리한 후 탈모 부위에 이식하는 원리다. 때문에 대량 이식에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통증이 상대적으로 크고 회복 기간이 3주 이상 소요된다는 부담감이 존재한다.
 

▲ 방지성 원장 (사진=방지성에이스의원 제공)

비절개 방식은 절개 없이 모낭 단위로 채취해 이식하는 방법이다. 절개를 하지 않기 때문에 흉터, 통증 등의 부작용 위험이 적어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르다. 아울러 채취 부위를 가리면 수술한 티가 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비절개 모발이식 과정에서 주의할 점은 채취시 모낭의 절단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적절한 깊이 조절로 두피 손상을 최소화하고 개인별 특성에 맞는 자연스러운 디자인과 높은 밀도의 이식을 통해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 뿐만 아니라 채취 부위와 이식 부위 모두 안전하게 회복되어 수술 후 단시간 내에 불편함 없이 일상 복귀가 가능한지도 살펴봐야 한다.

방지성에이스의원 방지성 원장은 “모발이식의 성공 여부는 자연스러운 이식 결과와 생착률, 후두부의 회복에 달려 있다. 잘못된 모발이식은 기존 모발과의 부조화로 인해 이식 부위가 인위적으로 도드라져 보이거나 생착률이 낮은 경우도 많아 수술을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며 “특히 비절개 모발이식은 고난이도의 기술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풍부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을 선택하고 수술 후 개인의 상태에 맞춘 사후 관리가 제공되는 의료기관을 선택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최재백 (jaebaekcho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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