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노인성 안질환, 정기적인 검진 필요한 이유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8 16: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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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 = 최민석 기자] 대한민국이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노인성 안질환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은 시력 저하를 넘어 실명까지 초래할 수 있는 대표적인 3대 노인성 안질환으로 분류된다. 전문가들은 이들 질환이 노화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초기 자각 증상이 미미하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노화가 진행되면 눈 조직의 기능이 점진적으로 저하되고 혈관 및 신경계에 변화가 발생한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며 시야가 뿌옇게 변하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노안과 혼동하기 쉽다. 증상이 악화되면 빛 번짐 현상이 심해지고 시력이 급격히 떨어져 야간 운전 등에 큰 불편을 겪게 된다.

녹내장은 안압 상승이나 시신경 손상으로 인해 시야가 점차 좁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일단 시신경이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예후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가 된다.

황반변성은 망막 중심부인 황반에 변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시야의 중심부가 흐릿하게 보이거나 직선이 휘어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며, 방치할 경우 중심 시력을 상실해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 김진형 원장(사진= 연세맑은빛안과의원 제공)

의료계는 40대 이후부터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권고한다. 특히 안압 검사를 통해 녹내장 위험을 확인하고, 안저 검사와 망막 검사를 병행하여 망막 조직과 시신경, 혈관 상태를 면밀히 살피는 과정이 필요하다. 조기에 질환을 발견할수록 치료와 관리의 선택지가 넓어지기 때문이다.

연세맑은빛안과의 김진형 대표원장은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은 모두 노화와 관련이 깊은 질환이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을 수 있다”며 “불편함이 없더라도 정기 검진을 통해 눈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이어 “특히 40대 이후부터는 안압 검사와 안저 검사, 망막 검사 등을 주기적으로 받는 것이 시력 저하 예방에 도움이 된다”며 “조기 발견이 장기적인 시력 유지에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연세맑은빛안과는 대학병원급 검사 및 치료 장비를 갖추고 안종합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해당 기관은 대학병원 교수 출신 안과 전문의이자 한국망막학회 정회원인 김진형 대표원장이 직접 진료를 담당한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biz@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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