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대형마트 산재 1960건 발생…홈플러스 最多

이한희 / 기사승인 : 2022-11-28 0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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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지는 사고 가장 많아…사망 사유 모두 업무상질병으로 4건 발생

[mdtoday=이한희 기자] 최근 5년간 대형마트의 산재가 1960건이 넘게 발생한 가운데 10건 중 4건은 홈플러스에서 발생했다.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실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대형 유통업체 재해유형별 산재’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6월까지 대형마트인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의 산업재해는 총 1963건 발생했고 이 중 사망사고는 4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트별로는 홈플러스가 826건(사망 2건)으로 가장 많은 산재가 발생했다. 홈플러스는 2017년 89명의 산재가 인정됐고 이후 지난해까지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가장 많이 발생한 넘어지는 사고는 매년 20건 이상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7년 28건, 2018년 21건, 2019년 36건, 2020년 34건, 2021년 63건이 발생했고 올해 6월까지 넘어진 사고는 34건 발생했다. 사망사건은 업무상질병으로 2019년과 2020년 각각 1건씩 발생했다.


홈플러스의 뒤를 이어 이마트가 779건으로 파악됐다. 이마트 역시 넘어지는 사고가 매년 10건 이상씩 발생했다. 2017년 17건으로 시작해서 2018년 24건, 2019년 27건이 발생했다. 이후 2020년과 2021년은 각각 44건과 46건이 발생하면서 2배 가까이 넘어지는 사고가 늘어난 것을 알 수 있다. 올해는 6월까지 22건이 발생했다. 또한 이마트에서는 2019년 이후로 절단‧베임‧찔림 사고와 불균형 및 무리한 동작으로 인한 사고가 매년 10건 이상씩 발생했다.

롯데마트는 358건(사망 2건)으로 확인됐다. 롯데마트 역시 넘어지는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는데 2018년 이후로 매년 10건 이상씩 발생하고 있다. 사망사고는 2017년과 2018년에 업무상질병으로 각각 1건씩 발생했다.

 

메디컬투데이 이한희 (hnhn0414@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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