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리 탈모, 정확한 두피진단과 꾸준한 관리 필요

고동현 / 기사승인 : 2022-09-06 16: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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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고동현 기자] 영국의 한 여성이 우울증을 겪던 중 스트레스성 탈모가 생긴 6년 반 동안의 원형탈모 치료 과정을 공개해 눈길을 끈 적이 있다.

자신의 증상을 공개한 여성은 듬성듬성 머리카락이 빠졌던 과거와 달리 사진을 공개했던 시기에는 탈모 증상이 많이 좋아진 상태였다. 이처럼 실제 우리나라 탈모를 호소하는 환자들 역시 중년층의 남성뿐 아닌 여성들에게까지 확산되면서 정수리탈모와 원형탈모 등 젊은 여성들의 탈모 고민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이다.

특히 여성탈모를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스트레스와 급격한 다이어트 및 잦은 헤어스타일의 변화가 손꼽히고 있는 가운데 출산 후 탈모 증상을 호소하는 여성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여성들은 갑자기 많은 양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확인한 후 탈모를 의심하게 되는데, 탈모는 머리카락이 점차 가늘어지는 것을 시작으로 전체적으로 머리숱이 줄어드는 양상을 나타낸다.

모락한의원 장민기 원장은 “정수리탈모나 원형탈모가 생겨난 원인과 진행 상황에 따라 체계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하면서, “특히 여성탈모 환자의 경우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이미 상당 기간 탈모가 진행된 후에 인지하는 경우가 많아 더 큰 스트레스를 초래할 수 있음에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장민기 원장 (사진=모락한의원 제공)

이에 환자 본인이 갑자기 빠지는 머리카락의 양이 늘었거나, 모발이 가늘어졌다면 스스로 탈모를 인지하고 체계적인 모발 검진을 기본으로 두피와 모발 상태 및 현재 몸 속 건강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 후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맞춤 치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장민기 원장은 “한방에서는 환자의 건강 상태 및 체질에 맞춘 한약 처방과 함께 두피 치료를 위한 약침치료를 병행해 치료하는데, 이는 전반적인 신체 상태를 건강하게 만들어 주어 탈모가 생기기 전의 몸 상태로 되돌려준 후, 약침으로 두피 혈액순환을 개선해 발모 및 육모를 촉진시켜준다”고 설명했다.

탈모치료는 원인을 제거해 내는 치료와 함께 일정기간 지속적으로 직접적인 두피관리가 이어진다면 여성탈모로 인해 다시 고민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탈모를 인지하고도 병원을 찾지 않는 여성들이 많은데, 이는 더욱 심각한 탈모증상을 유발해 더 많은 비용과 스트레스를 불러올 수 있다. 이에 탈모가 의심된다면 정확한 두피진단은 물론 체계적인 탈모치료와 생활 속 관리가 알맞게 이뤄져야 보다 효과적인 방법으로 탈모를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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