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김준수 기자] 우리 몸은 잘못된 생활 습관이나 사고, 무리한 스포츠 활동, 오랜 시간 반복적인 사용 등으로 인해 염증이 생기거나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가벼운 증상인 경우 휴식만으로 좋아질 수도 있지만 근육이나 인대에 손상을 입었을 경우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상태가 악화되거나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부상이나 통증이 발생한 이후 충분한 휴식이나 찜질 등으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라면 물리치료나 체외 충격파 치료, 주사 치료 등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치료 방법인 체외 충격파(ESWT)는 손상되거나 염증이 발생한 부위에 1000~1500회의 높은 에너지를 쏘아 염증과 석회질을 분해하는 방법이다. 염증이 생기거나 손상된 근육, 인대 등의 부위에 높은 에너지의 음파를 조사해 통증 부위에 충격파를 발생시킴으로 혈류를 증가시키고 조직을 재생하는 원리로 혈류가 증가하면 통증 부위에 면역 물질이 발생하면서 성장인자가 활발하게 형성돼 염증 완화 및 재생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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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은수 원장 (사진=강동올바로본정형외과 제공) |
근골격계 질환에 효과적인 체외 충격파 치료는 목, 어깨, 팔꿈치, 허리, 무릎, 발목 등 신체의 다양한 부위에 적용이 가능한 시술 방법이다. 주사나 약물을 통한 치료가 아니기 때문에 내성이나 부작용에 대한 걱정 없이 손상 부위를 치료할 수 있고 치료 시간 또한 5~10분 내외로 짧기 때문에 일상생활로 바로 복귀가 가능하다. 다만 손상된 부위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통증이 증가할 수 있고 충격파 자극을 통해 손상 부위에서 자가 반응이 일어나기까지 일정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반복 치료가 권장된다.
서울 강동올바로본정형외과 이은수 대표원장은 “체외 충격파는 짧은 시술 시간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치료 방법이지만 손상된 부위를 정확하게 찾아 알맞은 강도로 시술해야 확실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의료진의 숙련도가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치료를 위해서는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시술할 수 있는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의에게 진료받는 게 좋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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