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간학회(EASL)서 ‘최신 임상 초록’ 선정, 고용량 임상 1상 데이터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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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타비아 CI (사진= 메타비아 제공) |
[mdtoday = 차혜영 기자] 동아에스티의 관계사인 메타비아는 자사가 개발 중인 비만치료제 ‘DA-1726’의 연구 결과가 오는 5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EASL Congress 2026’에서 ‘최신 임상 초록(Late-Breaking Abstract, LBA)’으로 채택됐다고 12일 밝혔다.
유럽간학회는 간질환 분야의 최신 임상 데이터와 가이드라인을 공유하는 권위 있는 학술 단체로, 이번 채택을 통해 해당 후보물질의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메타비아의 크리스 팡(Chris Fang) 최고 의학책임자(CMO)는 ‘DA-1726의 고용량 임상 1상에서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 평가와 비침습적 간 평가 탐색’을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다. DA-1726은 옥신토모듈린 유사체 계열의 신약 후보물질로, GLP-1 수용체와 글루카곤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하는 기전을 갖추고 있다.
메타비아는 DA-1726의 고용량 투여 시 안전성을 확보하고 내약성을 최적화하기 위해 ‘원스텝(One-step)’ 및 ‘투스텝(Two-step)’ 용량 증량 전략을 적용한 임상 1상 파트 3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을 유도하는 차세대 비만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검증한다는 방침이다.
김형헌 메타비아 대표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DA-1726의 연구 결과가 최신 임상 초록으로 채택된 것은 해당 물질의 경쟁력과 잠재력을 입증한 성과”라며, “현재 진행 중인 임상 1상 파트 3를 통해 최적 용량과 내약성을 확인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의 연구개발 전진기지인 메타비아는 비만치료제 DA-1726 외에도 MASH 치료제 ‘바노글리펠’ 등을 개발하고 있다. 메타비아는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회사의 성장 전략을 제시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차혜영 기자(eury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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