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앤알바이오팹, AI 바이오잉크 국책과제 선정

양정의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2 15: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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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조직공학 융합한 재생신약용 바이오잉크 플랫폼 구축 본격화

▲ 티앤알바이오팹 CI (사진= 티앤알바이오팹 제공)

 

[mdtoday = 양정의 기자] 재생의료 전문기업 티앤알바이오팹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AI 바이오잉크 플랫폼 개발’ 국책과제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공지능(AI)과 조직공학,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융합해 장기 특이적 재생신약용 바이오잉크를 설계하고 검증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연구개발 사업은 총 연구개발비 130억원 (정부지원금 95억원 포함) 규모이며, 2024년 ~ 2030년 12월 (약 5년)까지 시행된다. 또한 프로젝트는 포항공과대학교 (POSTECH)에서 주관기관을 맡고, 티앤알바이오팹이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피부 및 혈관 특이적 탈세포화 세포외기질(ECM) 추출 공정을 확립하고, 바이오잉크의 대량 생산 체계 구축 및 제품 상용화 기술 개발을 전담한다. 포항공과대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연구는 기존의 경험 중심적 연구 방식에서 탈피해 AI와 조직공학,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통합 플랫폼을 지향한다.

 

심진형 티앤알바이오팹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과제는 AI 기술을 도입해 생체재료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배치(Batch) 간 편차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며 “장기별 맞춤형 3D 바이오잉크 설계부터 재생신약 평가까지 가능한 차세대 인공장기 제작 기술을 확보하고 상용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이번 국책과제 선정을 계기로 차세대 재생의료 분야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회사는 이미 보유한 ECM 원천 기술과 특허를 바탕으로 창상피복재, 복합지혈제 등 고부가가치 의료기기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티앤알바이오팹은 검증된 ECM 기술력을 오가노이드(장기유사체)와 바이오의약품 등 첨단 바이오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 아울러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을 겨냥한 스킨부스터 및 기능성 화장품 분야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며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양정의 기자(stinii@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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