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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아이케이테라퓨틱스 CI (사진= 비아이케이테라퓨틱스 제공) |
[mdtoday = 박성하 기자] 비아이케이테라퓨틱스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미국핵의학분자영상학회(SNMMI)에서 섬유아세포 활성화 단백질(FAP)을 표적하는 방사성의약품 항암제(RPT) 'BIK-E768'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BIK-E768은 FAP 표적 저분자 화합물과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를 결합한 약물복합체에 비아이케이테라퓨틱스의 고유 기술인 'ELiTE-DDS'를 접목한 신약 후보물질이다. FAP는 췌장암을 비롯한 다수의 고형암 종양미세환경 내 암연관섬유아세포에서 높게 발현되는 단백질로, 암 치료의 주요 표적으로 지목되어 왔다.
비아이케이테라퓨틱스는 이번 학회에서 BIK-E768의 우수한 표적 능력과 함께, 기존 FAP 표적 RPT 후보물질 대비 강화된 종양 집적도 및 잔류 시간을 입증할 계획이다. 특히 ELiTE-DDS 기술이 약물의 표적 결합력과 세포 내 전달 효율을 높여, 결과적으로 항암 효능을 개선했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그간 FAP 표적 RPT 개발의 주요 걸림돌은 종양 내 약물 집적과 잔류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이었다. 비아이케이테라퓨틱스 측은 비임상 종양 모델을 통해 이러한 핵심 난제를 해결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상은 비아이케이테라퓨틱스 대표는 “BIK-E768은 ELiTE-DDS 기술을 활용해 종양 집적과 잔류를 획기적으로 증강한 후보물질”이라며 “이번 연구 결과가 FAP 표적 RPT의 상용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김 대표는 “이번 발표를 기점으로 국내외 파트너십 구축 및 기술 이전 기회를 모색하고, 비임상 개발을 마무리해 임상시험 진입에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applek9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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