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 성공 체크포인트는?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8 1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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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최민석 기자] 중년 남성의 전유물이었던 탈모가 이제는 현대 모든 성인의 고민거리로 떠올랐다.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탈모가 시작돼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여기에는 유전적 요인과 함께 과도한 스트레스와 잘못된 식습관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탈모는 M자탈모, 정수리탈모, 헤어라인탈모 등 그 유형도 다양하다. 남성의 경우 헤어라인이나 정수리를 중심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으며, 여성의 경우 가르마탈모를 기본으로 전체적으로 가늘어지는 확산형탈모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한번 시작된 탈모는 단기적 문제가 아닌 장기적 치료라고 생각하고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빨리 개선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진행되는 양상을 보이기 때문이다. 탈모의 단계가 심한 경우는 모발이식을 이용할 수 있다.

모발이식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모발이식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전문 병원들이 늘어났다. 하지만, 약물치료가 여의치 않을때, 또 두피관리나 메조주사, PRP등의 클리닉을 먼저 시행해보고, 결과가 효과적이지 못할때 권하게 되는 것이 모발이식이다. 충분한 치료를 시도해보지 않았다면 차근차근 다시 치료단계를 밟는 것이 좋으며, 그러한 치료과정이 가능한 병원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수술에 해당되므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많은 탈모치료 경험케이스와 노하우가 있는 숙련된 의료진을 통해 신중하게 진행을 해야 한다.
 

▲ 기문상 원장 (사진=엔비의원 제공)

시술후 만족도 높은 결과를 위해서는 생착률도 중요하다. 생착률이란 이식된 모발이 얼마나 제대로 자라느냐를 뜻한다. 개인별 탈모의 유형과 원인을 파악해 적절한 모발이식량과 방법을 선택해야 높은 생착률을 기대할 수 있다. 충분한 밭을 가꾸는 후관리 프로그램으로 생착율 향상을 위해 PRP나 줄기세포 배양액등의 후관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이식한 부위 감염방지나 빠른 피부재생을 위해 버섯 키토산 성분인 창상피복재(KITO activator Pro) 사용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실제로 모발이식후 만족도가 떨어진 경우를 보면, 환자의 모발시술에 대한 환상이 너무 비현실적이었거나, 모발이식 후관리가 부실했거나, 충분히 심었더라도 모낭염이나 여러 이유로 생착율이 떨어진 것이 실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기문상 엔비의원 원장은 “무엇보다 모발이식의 성공 여부는 생착율과 자연스러운 결과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의료기관 선택도 중요하다. 본인의 몸을 맡기는 시술이므로 반드시 오랜 노하우로 알려진 병원인지, 치료팀의 성실도와 환자에 대한 관심여부를 잘 살펴야 한다. 그리고 모발이식은 탈모 치료의 종착지가 아니다. 시술 후 관리 여부에 따라 결과가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모발이식 후에도 꾸준한 약물치료나 주사치료 등을 통해 탈모 치료에 반드시 신경 써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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