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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천당제약 본사 (사진=삼천당제약 제공) |
[mdtoday = 박성하 기자] 포브스가 발표한 ‘2026년 한국 자산가 순위’에 윤대인 삼천당제약 회장이 10위로 이름을 올렸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포브스는 지난달 27일 종가(삼천당제약 111만원)와 당시 원·달러 환율을 반영해 윤 회장의 자산을 59억 달러(약 8조7000억원)로 평가했다.
윤 회장의 자산 가치는 올해 초부터 급등한 삼천당제약 주가 상승세 덕분에 크게 늘었다. 삼천당제약은 지난해 말 23만원대였던 주가가 먹는 비만치료제(GLP-1 계열 제제) 개발 기대감으로 올해 3월 30일 장중 123만3000원까지 오르며 코스닥 시가총액 1위 ‘황제주’로 부상했다.
그러나 이후 주가는 급락세로 전환됐다. 유럽 파트너사와의 경구용 비만치료제 관련 라이선스 계약에서 공시상 확정 금액과 회사가 제시한 총 계약가치 사이의 차이가 논란을 키우며, 공시와 실제 수익 기대치가 다르다는 지적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삼천당제약의 주가는 지난 9일 48만5000원까지 떨어져 최고가 대비 60% 급락했다. 16일에는 50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여전히 고점의 절반도 안되는 수치다.
한편 포브스에 따르면 한국 자산가 1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216억 달러), 2위는 마이클 킴 MBK파트너스 공동 창업자(99억 달러), 3위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81억 달러)으로 집계됐다.
자산가 상위 50명의 합산 순자산은 1750억 달러(약 258조 원)로, 전년(990억 달러) 대비 77%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applek9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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