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 무보존제 녹내장 치료제 ‘엘라프리’ 론칭 심포지엄 개최

차혜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7 10: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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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무보존제 복합제 출시 기념, 녹내장 치료 패러다임 전환 논의

▲ 삼일제약이 국내 최초 무보존제 브린졸라미드+티몰롤말레산염 녹내장 치료제 ‘엘라프리 점안현탁액(성분명: 브린졸라미드+티몰롤말레산염)’ 출시를 기념해 개최한 론칭 심포지엄을 성료했다. (사진= 삼일제약 제공)

 

[mdtoday = 차혜영 기자] 삼일제약이 국내 최초의 무보존제 브린졸라미드·티몰롤말레산염 복합제인 녹내장 치료제 ‘엘라프리 점안현탁액’의 출시를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 녹내장 전문의 약 130여 명이 참석해 신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5개의 강연으로 구성되어 녹내장 치료의 최신 지견과 엘라프리의 임상적 가치를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기존 보존제 기반의 치료제 시장에서 벗어나 환자 중심의 치료 패러다임으로 전환할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엘라프리는 삼일제약 안과혁신센터(SEIC)가 개발한 1회용 무보존제 점안제로, 지난 4월 1일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됐다. 기존 브린졸라미드·티몰롤말레산염 복합제는 모두 보존제가 포함된 형태였으나, 엘라프리는 무보존제 제형을 구현함으로써 안구 표면의 손상과 자극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심포지엄에서는 해당 성분 조합의 기전과 임상적 유효성, 안전성에 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녹내장 환자 중 안구건조증이나 안구표면질환(OSD)을 동반한 경우, 보존제 노출을 줄이는 것이 치료 순응도를 높이고 장기적인 예후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임상적 견해가 공유됐다.

 

또한 엘라프리는 입자 특성을 개선해 점안 후 발생하는 시야 흐림 현상을 완화할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되며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활용 기대감을 높였다. 복합제 본연의 안압 강하 효과와 더불어 낮은 부작용 프로파일이 강조되면서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서의 가능성도 확인됐다.

 

행사에서는 녹내장 치료 전략의 최신 트렌드와 함께 약물 치료 단계에서 무보존제 제제로의 전환이 환자 중심 치료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 거듭 강조됐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엘라프리가 단순한 신제품을 넘어 녹내장 치료 환경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는 옵션임을 공유했다”며 “앞으로도 안과 영역에서 차별화된 치료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차혜영 기자(eury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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