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군 신경모세포종 치료제 '콰지바' 급여 첫 관문 통과

이재혁 / 기사승인 : 2024-05-31 10: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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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경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mdtoday=이재혁 기자] 고위험군 신경모세포종 치료제인 콰지바가 건강보험 급여 첫 관문을 넘어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9일 2024년 제4차 암질환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한 ‘암환자에게 사용되는 약제에 대한 급여기준 심의결과(임상현실 반영한 급여기준 개선 포함)’를 공개했다.

 

레코르다티 코리아의 콰지바주(디누툭시맙)는 재발성 또는 불응성 신경모세포종과 만 12개월 이상의 소아에서 이전에 유도 화학요법 이후 부분 반응 이상을 보인 후 골수 제거 요법과 줄기세포 이식을 받은 이력이 있는 고위험군 신경모세포종 등에 대해 효능을 인정받아 급여 기준이 설정됐다.

 

국소 진행성 직장암의 전체선행항암화학요법에 대한 삼양홀딩스 등의 넥사틴주(옥살리플라틴)+로이코소듐주 등(류코보린)+중외5에프유주 등 (플루오로우라실) 또는 넥사틴주 (옥살리플라틴)+젤로다정등(카페시타빈) 등도 급여기준이 설정됐다.

 

리퓨어헬스케어 등의 트리세녹스주(삼산화비소)+베사노이드연질캡슐(트레티노인)도 새롭게 진단된 저위험(백혈구 수 ≤10×109/L) 급성전골수구성백혈병 성인 환자에서 트레티노인을 병용하는 관해유도 및 공고요법 효능이 인정돼 급여기준이 설정됐다. 

 

이번 암질심에서 임상 현실을 반영한 급여기준이 개선됐다. 

 

심사평가원은 지난해 12월 의사협회, 병원협회 등 각 의학회로부터 문제제기 되고 있는 급여기준에 대하여 개선의견을 수렴해 약제, 행위, 치료재료 전반에 걸쳐 의료계, 학회 등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개선 검토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재발성·전이성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토포테칸 단독요법 토포테칸주(토포테칸)와 퍼투주맙 기반 HER양성 선행화학요법 투여대상 림프절 양성 확대에서 퍼제타주 등(퍼투주맙), 식도암 고식적요법, 2차 이상 치료에 파클리탁셀 단독요법에서의 팍셀주 등(파클리탁셀) 등 6건이 급여기준이 설정됐다. 

 

이밖에 허가 범위를 초과해 신경내분비종양에 투여하는 루타테라주(루테튬(177Lu)옥소도트레오타이드)는 임상문헌 등 의학적 근거를 토대로 신청요양기관에 한해 사용을 승인(전액 본인부담)하기로 했다.

 

심사평가원은 "항암제 건의 항목은 Task Force Team을 구성해 세부논의를 거친 후 위원회에서 심의하게 되며 남은 건의항목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dlwogur9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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