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에티오피아 의료 지원 확대

차혜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4 09: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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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및 의약품 기부로 현지 의료 역량 강화 지원

▲ 에티오피아 MCM병원에서 열린 기부 전달식에서 동아에스티 정재훈 사장(첫째 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MID 김성중 대표(첫째 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메디웨일 오준호 본부장(둘째 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동아에스티 제공)

 

[mdtoday = 차혜영 기자] 동아에스티가 에티오피아 현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약품 기부와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지원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2024년부터 본격화한 글로벌 사회적 책임 활동의 일환으로, 현지 의료진의 진단 역량 향상과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 개선을 목표로 한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위치한 MCM병원과 은파기초진료소, 블랙라이온 국립병원을 방문해 지원 사업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동아에스티 정재훈 사장을 비롯해 명성국제개발(MID) 김성중 대표, MCM병원 강희수 부원장, 메디웨일 오준호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우선 동아에스티는 MCM병원에 약 1억원 규모의 심혈관질환 예측 및 안질환 진단 보조 AI 소프트웨어인 ‘닥터눈’을 기부했다. 단순 기기 지원을 넘어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교육을 병행해 디지털 진단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은파기초진료소에는 약 5천만원 상당의 전문의약품을 전달했다. 이는 현지 의료진과의 협의를 통해 선정된 필수 의약품으로, 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블랙라이온 국립병원에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와 협력하여 원격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하이카디’ 샘플링을 진행했다.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는 지난 10년간 해당 병원에서 소아심장수술 역량 강화 사업을 수행해 왔다. 하이카디는 수술 후 환자의 부정맥 및 심장 상태를 24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어, 고난도 수술 이후의 환자 관리 수준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동아에스티 정재훈 사장은 “현지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과 환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확인했다”며 “의약품 지원으로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통해 진단부터 관리까지 이어지는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현지 의료진의 진료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의료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동아에스티는 그간 국내에서 저신장 아동 성장호르몬제 지원, 취약계층 골다공증 치료제 기부, 소아암 환자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이어왔다. 해외에서는 캄보디아 위드헤브론 병원 등에 의약품을 기부하며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차혜영 기자(eury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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