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들 건강 고민…10명 중 4명 '눈'

김민준 / 기사승인 : 2021-06-24 19:19:55
  • -
  • +
  • 인쇄
'눈 건강' 염려, 40-50대가 타 연령대比 높아 현재 가장 고민되는 건강 문제 1위는 ‘눈 건강’으로 나타났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국내 성인남녀(20~79세) 3000여 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대한민국 성인들은 ‘눈 건강(40.5%)’에 가장 관심이 높았으며, 이어 ‘피로 회복(35.8%)’, ‘스트레스(29.8%)’, ‘체지방 감소(29.8%)’, ‘면역력 증진(28.8%)’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별 눈 건강에 대한 염려는 40-50대에서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피로 회복과 스트레스 및 체지방 감소는 20-40대의 공통적 고민으로 확인됐다.

특히 주된 염려 사항으로 꼽힌 눈 건강에 대한 응답률은 전년 대비 7% 이상 증가했는데, 미세먼지 등 환경적 요인과 코로나19로 인한 전자기기 사용 증가가 염려 수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체지방 감소, 근력 강화, 두피·모발 건강, 콜레스테롤 개선, 장 건강에 대한 염려 등은 전년 대비 증가한 반면, 피로 회복이나 면역력 증진의 경우 응답 비율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점차 고도화 및 구체화 되면서, 전반적 건강뿐 아니라 특정 신체 기관별 건강, 미용 목적 등까지 건강관리의 개념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58.5%가 ‘그렇다’고 답변했으며, 응답 비율은 60대와 40대가 가장 높게 집계됐다.

건강기능식품협회 관계자는 “피로, 면역력 등 건강 전반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전과 달리, 최근에는 눈, 장, 체지방, 두피 등 보다 구체적으로 관리하는 경향이 짙어졌다”라며, “건강 관련 고민이 있다면 식이요법, 운동, 건강기능식품 섭취 등 적합한 관리법을 찾아 실천하여 질병을 예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건강기능식품 섭취로 해결하려는 건강 문제’ 1위는 장 건강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프로바이오틱스 외에도 프리바이오틱스, 신바이오틱스 등 제품과 성별, 연령 및 목적(기능)에 따라 세분화된 맞춤형 제품이 출시되는 추세와 높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kmj6339@mdtoday.co.kr)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건일ㆍ삼진ㆍ휴온스, ‘혁신형 제약기업’ 재인증 실패
6월 백신 미접종자 대상 사전예약 첫날 54.3% 예약
"1학년 사관생도 이성교제 전면금지 이유로 징계는 인권침해"
환경부, 낙동강 수질 II급수 이상 개선ㆍ취수원 다변화 추진
국립공원공단, 해양경찰청과 해상ㆍ해안공원 내 불법행위 대한 합동 특별단속 실시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