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율, 접종 초기 대비 점차 낮아져

김민준 / 기사승인 : 2021-06-21 14: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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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율은 접종 초기에 비해 점차 낮아지는 추세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이후 현재까지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사례에 대한 주간(16주차) 분석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전체 예방접종 1794만3723건 중 이상반응은 6만6395건(16주 신규 신고건수 7067건)이 신고되어 신고율은 0.37%였다.

신고 사례 중 95.0%(6만3092건)는 근육통, 두통 등 일반 이상반응 사례였으며 나머지 5.0%(3303건)는 사망(293건, 0.4%), 아나필락시스 의심(397건, 0.6%) 등 중대한 이상반응 사례였다.

신고율은 성별로는 여성(0.5%)이 남성(0.2%)보다 더 높았고, 연령대로는 18-29세(0.81%)에서 가장 높고, 75세 이상에서 가장 낮았으며(0.21%), 백신 종류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0.45%, 화이자 백신 0.22%, 얀센 0.32%였다.

또한,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 된 사망자 현황(신고당시 기준)은 293명(1.63명/10만 건 접종)이며, 아스트라제네카 117명(1.04명/10만 건 접종), 화이자 175명(3.11명/10만 건 접종), 얀센 1명(0.09명/10만 건 접종) 이었다.

화이자 백신 접종자에서 이상반응 사망신고가 많은 것은 접종 대상자가 75세 이상 어르신, 노인시설 입소자 등 고령층인 것으로 분석된다.

백신 접종 차수별 이상반응 신고율은 화이자 백신은 1차보다 2차 접종 후 신고율이 높았고(1차 0.19%, 2차 0.25%), 아스트라제네카는 1차보다 2차 접종 후 신고율이 낮았으며(1차 0.47%, 2차 0.18%), 두 백신 모두 연령이 낮을수록 2차 접종 후 신고율이 높은 양상이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및 조치를 위하여 모든 접종 완료자는 예방접종 후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귀가 후에도 적어도 3시간 이상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접종 부위는 항상 청결히 유지하고, 동시에 접종 후 최소 3일간은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며 고열이 있거나 평소와 다른 신체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의사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접종부위 통증이나 부기, 발적 등의 국소반응이나, 발열, 피로감, 두통, 근육통, 메스꺼움ㆍ구토 등의 전신반응이 흔히 발생하나, 대부분 수일(2∼3일) 내 증상이 사라진다.

접종부위 통증이나 부기는 차가운 수건을 접종 부위에 대거나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은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39도 이상 고열이나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이상반응의 증상이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정도로 심해지거나 알레르기 반응(두드러기나 발진, 얼굴이나 손 부기)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하며, 만일, 중증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이 나타나면 즉시 119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응급실로 내원해야 한다.

한편, 아데노바이러스벡터 코로나19 백신(아스트라제네카, 얀센) 접종 후 다음과 같은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의심증상이 나타난 경우 즉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고, 해당 환자를 진료한 의료기관은 신속히 이상반응 신고를 해야 한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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