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올 상반기 코로나19 접종 1300만명+α 달성할 듯”

김민준 / 기사승인 : 2021-06-04 15: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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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어린이집·초등1·2학년 교사 등 여름방학 중 접종 방역당국이 올 상반기 코로나19 접종 인원이 1300만명+α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6월 4일 0시에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마감한 결과, 치명률이 높은 60세 이상 74세 연령층 약 733만 명이 예약을 완료하여, 예약률은 80.6%다. 70~74세는 82.7%, 65~69세는 81.6%로 모두 예약률 80%를 넘었다.

사전예약은 지난 5월 26일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회복 지원방안 발표, 잔여백신 신속 예약서비스 개통 및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일제히 개시되어 하루 71.6만 명까지 접종이 시행되면서 지속적으로 급증하였다.

6월 4일 0시 기준 약 709만 명이 1차 접종을 완료(13.8%)하였으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전예약자, 화이자 백신 접종 대상자 등을 감안하면 상반기 1300만 명+α 접종과 전 국민 25% 이상 접종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에는 고령층(60세 이상), 사회필수인력 등에 대한 우선 접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 중증화 위험도를 낮추고 사회필수기능 유지에 주력하려는 목표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추진단은 유치원 교직원·어린이집·초등1·2학년 교사 및 돌봄 인력(대상자 38만 명, 사전예약자 약 31만 명)의 접종계획을 일부 조정, 다른 초·중·고교 교직원(약 70만 명) 접종과 함께 여름방학(7∼8월) 중 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계획 조정은 지난 6월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발표한 2학기 전면등교 계획에 따라, 접종간격이 비교적 짧은 mRNA 백신(화이자 3주, 모더나 4주) 접종을 통해 8월 말 학교 개학에 차질이 없도록 여름방학 중 2차 접종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방역당국과 교육부·복지부는 변경된 접종일정에 대해 문자 등을 통해 개인별로 안내하고 관계기관을 통해서도 공지하여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유은혜 교육부총리는 “이번 접종계획 조정을 통해 모든 선생님들이 여름방학 중에 예방접종을 완료하게 되어, 2학기는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방역당국은 2학기 전면등교 및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예방접종을 비롯한 방역 차원의 협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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