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CJ올리브영 공정위에 신고…"납품업체에 갑질"

김준수 / 기사승인 : 2023-07-24 19: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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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올리브영 오늘드림 캡쳐 이미지 (사진=쿠팡 제공)

 

[mdtoday=김준수 기자] 쿠팡이 CJ올리브영을 ‘납품업체 갑질(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쿠팡은 CJ올리브영이 쿠팡을 경쟁상대로 여기고 뷰티 시장 진출과 성장을 방해하기 위해 힘없는 중소 납품업자를 대상으로 쿠팡 납품과 거래를 막는 ‘갑질’을 수년간 지속해왔다고 주장했다.

수많은 납품업체들이 CJ올리브영의 압박에 못 이겨 쿠팡과 거래를 포기했고 이러한 이유로 쿠팡은 납품업자로부터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공급받지 못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게 돼 신고를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쿠팡이 밝힌 CJ올리브영을 신고하게 된 배경과 요지를 보면 우선 CJ올리브영이 최근 ‘경쟁사업자에 상품을 공급하지 않도록 남품업체를 강요해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 혐의로 공정위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임에도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행위를 지속하고 있다는 것이 첫 번째 이유다.

또한 CJ올리브영은 쿠팡이 화장품 판매 등을 본격적으로 개시한 2019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쿠팡을 경쟁상대로 여기고 뷰티 시장 진출 및 성장을 지속적으로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납품업자가 쿠팡에 납품하는 것을 명시적으로 금지하거나 쿠팡에 납품할 경우 거래에서 불이익을 주는 등 납품업자에게 배타적 거래를 강요하거나 다른 사업자와 거래를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명백히 대규모유통법 제13조 위반 행위라고 전했다.

쿠팡 관계자는 “이 같은 악의적인 법 위반 행위로 쿠팡은 납품업자로부터 경쟁력있는 제품을 공급받는 데 방해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사업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 신고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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