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 영업손실은 1178억원으로 적자 폭 확대
| ▲ 이마트 CI (사진=이마트 제공) |
[mdtoday=박성하 기자] 이마트가 지난해 오프라인 사업 호조에 힘입어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다만 SSG닷컴과 G마켓 등 이커머스 부문은 적자를 이어갔다.
이마트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225억원으로 전년 대비 584.8%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순매출은 28조9704억원으로 0.2% 감소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17조9660억원으로 전년 대비 5.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771억원으로 127.5% 늘었다.
이마트는 통합 매입을 통해 원가 절감 효과를 가격에 재투자하며 매출을 확대했다 평가다. 지난해 2만3000만명이 참여한 ‘고래잇 페스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8.1% 증가했다.
점포 리뉴얼 효과도 나타났다. 스타필드 마켓으로 개편한 일산점은 방문객 수가 전년 대비 61.3%, 매출은 74.0% 증가했다. 동탄점과 경산점 매출은 각각 16.5%, 19.3% 늘었다.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의 지난해 매출은 3조8520억원으로 전년 대비 8.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293억원으로 39.9% 늘었다. 고객 수는 3% 증가했다. 지난해 신규 개점한 마곡점과 구월점은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
주요 자회사 실적도 개선됐다. 신세계프라퍼티는 매출 4708억원(전년 대비 27.2% 증가), 영업이익 1740억원(967억원 증가)을 기록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매출 7772억원으로 18.6% 늘었고, 영업이익은 531억원으로 28% 증가했다. SCK컴퍼니의 영업이익은 1730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다만 이커머스 시장에서는 적자가 지속됐다.
SSG닷컴은 지난해 순매출 1조3471억원으로 전년 대비 14.5%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1178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G마켓 또한 1~10월 순매출 6202억원으로 35.5% 감소했고, 834억원의 손실을 냈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applek9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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