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세터 안혜진, 음주운전 적발로 징계 위기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7 17: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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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결정전 우승 주역의 일탈, 한국배구연맹 상벌위원회 회부 예정

▲ GS칼텍스 세터 안혜진 [한국배구연맹 제공]

 

[mdtoday = 최민석 기자]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의 우승을 이끈 주전 세터 안혜진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이 드러났다. 최근 막을 내린 챔피언결정전에서 팀의 정상 등극에 기여했던 안혜진의 불미스러운 소식에 배구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GS칼텍스 구단은 17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안혜진의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하며 공식 사과했다. 구단 측은 "안혜진 선수의 음주운전 사실을 확인하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팬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안혜진은 최근 경찰에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자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은 해당 사실을 인지한 즉시 한국배구연맹(KOVO)에 이를 통보하고 리그 규정에 따른 징계 절차를 공식 요청했다.

 

구단은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구단 차원에서도 사안의 경위를 면밀히 파악해 상응하는 조처를 할 것"이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선수단과 관계자에 대한 교육 및 관리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배구연맹 규정에 따르면 음주운전 적발 시 최소 '경고'부터 최대 '제명'까지의 징계가 가능하며, 500만원 이상의 제재금이 병과될 수 있다.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할 때 상벌위원회의 결정에 귀추가 주목된다.

 

연맹 관계자는 "구단으로부터 신고를 접수한 상태이며, 현재 상벌위원회 소집을 준비하고 있다"며 "다음 주 초쯤 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sport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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