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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라이 릴리가 근육량을 줄이지 않는 비만 치료제를 개발하고자 라크나와 협력한다. (사진=DB) |
[mdtoday=이승재 기자] 일라이 릴리가 근육량을 줄이지 않는 비만 치료제를 개발하고자 라크나와 협력한다.
일라이 릴리는 근육량을 줄이지 않는 비만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중국계 제약사 라크나와 협업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실험 단계에 있는 라크나의 비만 치료제 ‘LAE102’의 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LAE102는 지방 분해뿐 아니라 근육 재생 과정에도 관여하며, 실험실에서 LAE102는 지방량을 줄이고 제지방량(lean mass)을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고비’ 등의 ‘GLP-1 수용체 작동제’ 계열의 약제와 병용하는 경우 상당한 양의 체지방 감소와 근육량 증가가 기대된다.
LAE102에 대한 권리는 라크나가 보유하며, 중국에서 초기 단계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일라이 릴리는 신약 개발을 위한 자금을 지원하고 자원·전문성을 공유한다.
전문가들은 일라이 릴리의 이러한 결정이 향후 10년간 15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한 발 앞서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이승재 의학전문기자(eccthoma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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