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내년 코로나19 치료제ㆍ백신 개발에 5265억 투입

김민준 / 기사승인 : 2021-09-30 17: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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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예산 대비 약 100% 증가
▲2021년 예산(안) 세부 현황 (자료=보건복지부 제공)

정부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등을 위해 5265억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제11차 회의를 열어 그동안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2022년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지원 예산(안)에 대해 30일 논의했다.

정부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등을 위해 2022년 총 5265억 원의 예산(정부안 기준)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2021년 본예산 대비 약 100%(2638억 원) 증가한 것이다.

구체적으로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과 임상시험 성공을 위해 3210억 원을 투입해 임상·비임상단계의 연구지원을 강화 및 국산 백신 선구매를 추진한다.

치료제·백신 시험법 등 개발,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한 실험 시설·장비 구축 등에 1063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신속진단, 지능형 기기 등 차세대 감염병 장비·기기 개발 및 고도화, 국산화에는 30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아울러 감염병 관련 핵심기술 개발, 허가 지원을 위한 평가 연구 등 기초연구 강화를 위해서는 690억 원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정부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을 끝까지 지원하여, 전 세계의 코로나19 극복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우리 보건산업 역량을 강화하여 미래 감염병에도 대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라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혜숙 장관은 “다양한 변이바이러스의 출현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산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산 치료제‧백신의 조속한 개발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지속하면서, 이러한 개발 경험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미지의 감염병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중장기적인 연구개발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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