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골절등 골절 "골수" 제거하면 뼈 회복 빨라진다

조고은 / 기사승인 : 2008-04-06 12:40:12
  • -
  • +
  • 인쇄
뼈의 중심부에서 골수를 제거하는 것이 뼈를 더욱 튼튼히 만들어 골절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예일대 연구팀이 '뉴사이언스트'지에 발표한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골수가 뼈 회복에 도움이 되는 줄기세포를 풍부히 함유하고 있음에도 이 같은 골수를 제거하는 요법이 뼈가 더욱 빨리 회복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체내 커다른 뼈들 대부분은 새로운 혈액세포가 생산되는 골수가 모이는 공동을 가지고 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마취된 쥐의 긴 뼈내 구멍을 뚫어 골수를 제거한 후 일부 쥐들에게는 새로운 뼈 성장을 자극하는 호르몬을 투여한 후 X-레이를 이용 뼈가 어떻게 회복되는 지를 관찰했다.

연구결과 부갑상선호르몬이라는 뼈성장을 자극하는 호르몬이 투여된 쥐와 투여 되지 않은 쥐 모두 처음에는 골수가 차지하던 공간에 새로운 뼈 물질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러나 호르몬이 투여되지 않은 쥐들의 경우에는 이 같은 새로운 뼈가 몇 주내 사라져 다시 골수로 채워진 반면 호르몬이 투여된 쥐들은 뼈가 계속 자라 골수를 대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또한 부갑상선호르몬으로 처치된 뼈의 전체적인 뼈 강도가 본래 뼈 보다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방법에 의해 뼈 밀도 감소에 의해 약화된 뼈내 새로운 뼈가 빨리 자라게 할 수 있다고 밝히며 이를 통해 노인들의 경우 골반관절대체술 같은 큰 수술을 받지 않았도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조고은 (eunisea@mdtoday.co.kr)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오십견, 나에게 적합한 비수술 치료법은?2021.12.07
스포츠 손상으로 인한 통증,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을까?2021.12.07
지속적인 허리 통증, 디스크로 악화 우려…방치보다 초기에 치료해야2021.12.07
노화된 무릎, ‘인공관절’ 치환으로 일상생활 복귀 돕는다2021.12.07
허리디스크, 수술이 필요할까?2021.12.06
뉴스댓글 >
  • 비브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