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 유발 구토 억제제 '뇌종양' 자라는 것 멈추게 해

박으뜸 / 기사승인 : 2013-03-21 16: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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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치료로 유발되는 오심을 억제하는 약물이 뇌 종양이 자라는 것을 멈추게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애들래이드대학 연구팀이 밝힌 뇌종양과 substance P 라는 뇌 속 염증과 연관된 펩타이드간 연관성을 살핀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substance P 는 신경계에 의해 전신을 통해 흔히 분비되는 물질로 부상 후 붓는 것과 연관이 있으며 뇌 속에서는 외상성뇌손상과 뇌졸중 후 크게 증가한다.

과거 진행된 일부 연구결과에 의하면 substance P 농도가 또한 체내 각종 종양에서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바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이 같은 펩타이드 증가가 뇌 종양 세포에서도 또한 보이는지와 또한 이 같은 현상이 종양이 자라는 것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폈다.

연구결과 뇌 종양 조직내에서도 substance P가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substance P 가 NK1 이라는 수용체에 결합한다는 것을 알고 있어 에멘드(EMEND)라는 substance P 가 수용체에 결합하는 것을 차단하는 약물을 사용했다.

에멘드는 이미 항암제 유발 오심을 가진 환자에게 도움이 되도록 암 클리닉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약물이다.

연구결과 에멘드가 substance P 가 NK1 수용체와 결합하는 것을 차단 뇌 종양이 자라는 것을 줄이며 종양 세포내 세포괴사 역시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에멘드가 substance P 가 뇌 종양에 미치는 영향을 차단 뇌 종양이 자라는 것을 멈추게 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ace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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