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 100명 중 2명이 ‘억대 연봉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국세청이 발간한 '2012년판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2011년 소득을 기준으로 전체 연말정산 근로자 1554만명 중 총급여액이 1억원을 넘은 회사원은 36만2천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의 28만명보다 29.3% 급증한 것.

특히 이러한 수치는 회사원 100명 중 2명을 넘은 것으로 전체 급여소득자 가운데 억대 연봉 비중이 2.3%에 달했다.

더불어 작년 과세대상자 중 남성은 667만1천명, 여성은 326만2천명으로 여성 비율이 32.8%를 차지했으며 여성 비율은 2007년 29.2%에서 4년 만에 3.6%P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세청 통계연보는 책자를 비롯해 국세청 홈페이지, 국가통계포털 등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회사원 100명 중 2명 <사진=DB>

메디컬투데이 이상민 (ju-hui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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