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통사고 2건 이상 발생 어린이보호구역 ‘특별 관리’

안상준 / 기사승인 : 2012-10-18 15: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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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하교 시간 ‘일시 차량통행제한구역’ 운영 검토 서울시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서울시는 지난해 교통사고가 2건 이상 발생한 어린이보호구역을 특별관리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지난 3년간 어린이보호구역 내 12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 건수는 2009년 82건에서 2011년 127건으로 늘었는데 대부분 ‘운전자 부주의’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시는 어린이보호구역 총 1598개소 중 개선이 시급한 110개소를 선정해 우선 보완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 어린이 교통사고가 2건 이상 발생한 ▲청파초교 부근(용산구) ▲광진초교 부근(광진구) ▲대광초교, 숭곡초교 부근(성북구) ▲염리초교 부근(마포구) ▲신기초교 부근(양천구) ▲은로초교 부근(동작구) ▲마천초교 부근(송파구) ▲묘곡초교 부근(강동구은 특별 관리할 계획이다.

이들 보호구역에는 노면표시 재도색과 함께 정지선 위치 변경, 미끄럼 방지 포장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보완 및 강화한다.

또한 시는 서울지방경찰청과 협의해 9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하교 시간에 정문으로부터 100m 이내 구간을 ‘일시 차량통행제한구역‘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아울러 인도에 방호울타리를 정비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CCTV를 활용해 불법 주정차 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시 김재정 교통운영관은 “어린이보호구역을 주행할 때에는 주변을 살피고 서행 운행해야 한다”면서 “시설물 정비뿐만 아니라 어린이 대상 교통안전 교육, 운전자 교육도 꾸준히 추진해 어린이 등 교통약자를 우선하고 보호하는 교통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안상준 (lgnumber1@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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