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을 보면 '감염질환 심지어 암'까지 치료법 보인다

신현정 / 기사승인 : 2012-07-12 17: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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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이 암과 감염질환 치료에 사용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2일 Texas A&M 대학 연구팀과 서울대학 연구팀 등이 '미국립과학원보'에 밝힌 NK-lysin 의 다양성을 위해 53마리의 Cornish 닭과 62 White Leghorn 닭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NK-lysin은 동물에서 자연 생성되는 항균 물질로 질병 퇴치법으로 사용되고 있는 사이토카인이다.

이번 연구결과 두 종의 NK-lysin 유전자 변이가 획득됐으며 놀랍게도 이 같은 NK-lysin 변이가 세균 감염과 기타 다른 질환을 퇴치하는 능력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두 개 중 한 개는 암 역시 성공적으로 퇴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전 세계 대부분에서 길러지고 있고 상대적으로 다양한 유전자 기원을 가지고 있어 Cornish 와 White Leghorn 닭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일부 감염질환 심지어 암까지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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